지성·영표 “최소 16강, 우리만 믿어라”

입력 2006.05.10 (22:15) 수정 2006.05.1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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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독일월드컵에서 또다른 신화 창조가 가능할 지는 2002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빅리그에서 기량을 쌓아온 유럽파 태극전사들의 역할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표팀 공수의 중심, 박지성,이영표는 '최소한 16강!'을 말하며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김종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독일로 향할 태극전사 1순위, 박지성은 아드보카트호의 한가운데에 우뚝 서 있습니다.

2002년 월드컵과 네덜란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량은 대표팀의 절대적인 자산입니다.

이미 공격형 미드필더와 양쪽 윙 포워드를 소화하며 대표팀 공격의 첨병 역할을 맡아온 박지성은 16강이 일차 목푭니다.

<인터뷰> 박지성 (맨체스터 Utd) : "4년동안 더 큰 선수로 성장했으니 그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

프리미어리그 일류 수비수로 자리 잡은 이영표는 대표팀 수비의 중심으로 나설 것이 유력합니다.

앙리와 아데바요르 등 상대팀 공격수들과의 맞대결 경험은 소중한 자양분입니다.

<인터뷰> 이영표 (토트넘 훗스퍼) : "빠른 선수들이 많기때문에 상대가 한국팀을 잡는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한다."

월드컵 개최지인 독일에선 안정환이 출진채비를 마쳤습니다.

축구의 본고장, 유럽무대의 태극전사들은 이제 독일월드컵에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맨체스터에서 KBS 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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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성·영표 “최소 16강, 우리만 믿어라”
    • 입력 2006-05-10 21:44:18
    • 수정2006-05-10 2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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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독일월드컵에서 또다른 신화 창조가 가능할 지는 2002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빅리그에서 기량을 쌓아온 유럽파 태극전사들의 역할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표팀 공수의 중심, 박지성,이영표는 '최소한 16강!'을 말하며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김종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독일로 향할 태극전사 1순위, 박지성은 아드보카트호의 한가운데에 우뚝 서 있습니다. 2002년 월드컵과 네덜란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량은 대표팀의 절대적인 자산입니다. 이미 공격형 미드필더와 양쪽 윙 포워드를 소화하며 대표팀 공격의 첨병 역할을 맡아온 박지성은 16강이 일차 목푭니다. <인터뷰> 박지성 (맨체스터 Utd) : "4년동안 더 큰 선수로 성장했으니 그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 프리미어리그 일류 수비수로 자리 잡은 이영표는 대표팀 수비의 중심으로 나설 것이 유력합니다. 앙리와 아데바요르 등 상대팀 공격수들과의 맞대결 경험은 소중한 자양분입니다. <인터뷰> 이영표 (토트넘 훗스퍼) : "빠른 선수들이 많기때문에 상대가 한국팀을 잡는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한다." 월드컵 개최지인 독일에선 안정환이 출진채비를 마쳤습니다. 축구의 본고장, 유럽무대의 태극전사들은 이제 독일월드컵에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맨체스터에서 KBS 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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