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선택’ 시민-전문가 반응

입력 2006.05.11 (22:17) 수정 2006.05.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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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발표된 명단에 대해서 시민들과 전문가들은 탁월한 선택이라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탈락의 쓴 잔을 마신 선수들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표시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온 국민의 관심사였던 아드보카트 감독의 선택은, 인터넷의 한 기사에 무려 2천여 개의 댓글이 오를 만큼 전국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승선한 선수보다는 고배를 마신 선수들에게 신경이 쓰이는 것은 인지상정.

물망에 오르다, 예비명단으로 떨어져 사실상 탈락한 선수들에겐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했습니다.

<녹취> "김병지가 떨어졌네요? 차두리 왜 떨어졌어요?"

그러나 아쉬움 속에서도, 대부부의 시민들과 전문가들은 최적의 조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한준희 해설위원 : "아드보카트 감독과 코칭스탭이 뽑을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이다."

수원과 함께가장 많은 4명의 선수를 배출한 성남의 김학범감독은, 후배들에게 충고까지 해줬습니다.

<인터뷰> 김학범 감독 : "월드컵가서 좋은 활약,, 국가를 위해 희생해야 한다."

이제 축구팬들은 아드보카트호의 운명을 거머쥔 23명의 선수들에게 2002년의 영광을 재현해주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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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월한 선택’ 시민-전문가 반응
    • 입력 2006-05-11 21:45:40
    • 수정2006-05-12 15: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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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발표된 명단에 대해서 시민들과 전문가들은 탁월한 선택이라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탈락의 쓴 잔을 마신 선수들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표시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온 국민의 관심사였던 아드보카트 감독의 선택은, 인터넷의 한 기사에 무려 2천여 개의 댓글이 오를 만큼 전국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승선한 선수보다는 고배를 마신 선수들에게 신경이 쓰이는 것은 인지상정. 물망에 오르다, 예비명단으로 떨어져 사실상 탈락한 선수들에겐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했습니다. <녹취> "김병지가 떨어졌네요? 차두리 왜 떨어졌어요?" 그러나 아쉬움 속에서도, 대부부의 시민들과 전문가들은 최적의 조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한준희 해설위원 : "아드보카트 감독과 코칭스탭이 뽑을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이다." 수원과 함께가장 많은 4명의 선수를 배출한 성남의 김학범감독은, 후배들에게 충고까지 해줬습니다. <인터뷰> 김학범 감독 : "월드컵가서 좋은 활약,, 국가를 위해 희생해야 한다." 이제 축구팬들은 아드보카트호의 운명을 거머쥔 23명의 선수들에게 2002년의 영광을 재현해주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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