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부활’ 박찬호 2승

입력 2006.05.11 (22:17) 수정 2006.05.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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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박찬호가 한층 안정된 투구와 수비진의 도움속에 시즌 2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박찬호는 오늘 6이닝을 포함해 15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상의 악몽을 완전히 떨처낸 듯 박찬호는 자신감에 넘쳤습니다.

춤추는 직구 투심을 주무기로 밀워키타선을 적극적으로 공략했습니다.

6이닝동안 7개의 안타를 맞았지만 산발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고비때마다 야수들의 호수비도 박찬호를 도왔습니다.

가장 큰 위기였던 6회에는 야수진의 도움속에 운도 따랐습니다.

무사 1루상황에서 외야 뜬공이 행운의 병살로 연결되면서 고비를 넘겼습니다.

6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사이 팀은 4회 집중타로 석점을 뽑아냈습니다.

3대0승리 박찬호는 4번의 도전만에 2승을 거뒀고,방어율은 3점대로 낮췄습니다.

<인터뷰> 민훈기 (KBS MLB 해설위원) : "정신적인 면에서 자신감, 공격적인 투구로.."

밀워키와 10번만나 7승 무패행진을 거두며 천적임을 과시한 박찬호는 시즌 첫 안타도 신고했습니다.

지난 시카코 컵스전에 이어 15이닝 연속 무실점행진도 이어갔습니다.

완벽하게 살아난 박찬호는 다음 주 애리조나를 상대로 3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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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 특급 부활’ 박찬호 2승
    • 입력 2006-05-11 21:47:16
    • 수정2006-05-11 22: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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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박찬호가 한층 안정된 투구와 수비진의 도움속에 시즌 2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박찬호는 오늘 6이닝을 포함해 15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상의 악몽을 완전히 떨처낸 듯 박찬호는 자신감에 넘쳤습니다. 춤추는 직구 투심을 주무기로 밀워키타선을 적극적으로 공략했습니다. 6이닝동안 7개의 안타를 맞았지만 산발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고비때마다 야수들의 호수비도 박찬호를 도왔습니다. 가장 큰 위기였던 6회에는 야수진의 도움속에 운도 따랐습니다. 무사 1루상황에서 외야 뜬공이 행운의 병살로 연결되면서 고비를 넘겼습니다. 6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사이 팀은 4회 집중타로 석점을 뽑아냈습니다. 3대0승리 박찬호는 4번의 도전만에 2승을 거뒀고,방어율은 3점대로 낮췄습니다. <인터뷰> 민훈기 (KBS MLB 해설위원) : "정신적인 면에서 자신감, 공격적인 투구로.." 밀워키와 10번만나 7승 무패행진을 거두며 천적임을 과시한 박찬호는 시즌 첫 안타도 신고했습니다. 지난 시카코 컵스전에 이어 15이닝 연속 무실점행진도 이어갔습니다. 완벽하게 살아난 박찬호는 다음 주 애리조나를 상대로 3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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