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타법’양준혁, 최다 타점 신기록

입력 2006.05.16 (22:19) 수정 2006.05.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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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삼성의 '위풍당당' 양준혁 선수가, 개인통산 최다타점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양준혁이 대구 홈팬들 앞에서 1회 첫 타석에서 또 하나의 대기록을 수립했네요?

<리포트>

'만세타법의 사나이' 삼성 양준혁 선수가 개인통산 최다타점 신기록이라는 또 하나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양준혁은 1회 두산의 선발 투수 리오스를 상대로 달구벌 창공을 향해 시즌 6호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1993년 프로에 데뷔한 양준혁은 이로써 통산 1146타점째를 기록해 한화의 장종훈 2군 코치가 보유하고 있던 개인통산 최다타점 기록을 1점 넘어섰습니다.

양준혁은 개인 통산 최다안타와 최다사사구, 2루타와 득점 등에 타점까지 5개 부문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양준혁의 대기록을 축하하 듯, 삼성은 9회 김종훈의 끝내기 안타로 두산에 4대 3, 한 점차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잠실에선 그동안 잠잠했던 LG 마해영의 방망이가 폭발했습니다.

4타수 4안타 2타점의 마해영을 앞세운 LG가 롯데에 4대 1로 이겼습니다.

롯데는 원정 15연패에 빠졌습니다.

현대는 기아에 3대 1로 한화와 SK는 5대 4로 각각 리드를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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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세타법’양준혁, 최다 타점 신기록
    • 입력 2006-05-16 21:53:57
    • 수정2006-05-16 22: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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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삼성의 '위풍당당' 양준혁 선수가, 개인통산 최다타점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양준혁이 대구 홈팬들 앞에서 1회 첫 타석에서 또 하나의 대기록을 수립했네요? <리포트> '만세타법의 사나이' 삼성 양준혁 선수가 개인통산 최다타점 신기록이라는 또 하나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양준혁은 1회 두산의 선발 투수 리오스를 상대로 달구벌 창공을 향해 시즌 6호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1993년 프로에 데뷔한 양준혁은 이로써 통산 1146타점째를 기록해 한화의 장종훈 2군 코치가 보유하고 있던 개인통산 최다타점 기록을 1점 넘어섰습니다. 양준혁은 개인 통산 최다안타와 최다사사구, 2루타와 득점 등에 타점까지 5개 부문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양준혁의 대기록을 축하하 듯, 삼성은 9회 김종훈의 끝내기 안타로 두산에 4대 3, 한 점차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잠실에선 그동안 잠잠했던 LG 마해영의 방망이가 폭발했습니다. 4타수 4안타 2타점의 마해영을 앞세운 LG가 롯데에 4대 1로 이겼습니다. 롯데는 원정 15연패에 빠졌습니다. 현대는 기아에 3대 1로 한화와 SK는 5대 4로 각각 리드를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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