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해법 ‘압박과 침투’

입력 2006.05.17 (22:18) 수정 2006.05.17 (22: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토고가 오토 피스터 체제로 전환하면서 한층 안정돼가고 있는데요.

그래도 약점은 있습니다.

현지에서 토고의 전력을 정밀 분석한 이영무 기술위원장의 토고전 필승 해법을 손기성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4개월 사이에 확 달라진 토고.

현지에서 토고를 낱낱이 분석하고 돌아온 이영무 기술위원장은 토고전 승리의 해법으로 전방위 압박을 첫 손 꼽았습니다.

<인터뷰> 이영무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 "우리가 토고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 많은 찬스를 만들기 위해선 중앙에서의 압박과 스리톱의 움직임입니다."

스리톱의 양 날개가 패스를 받는 데 그치지 말고, 빈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제 2의 움직임이 중요하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토고의 포백 라인이 전반엔 촘촘하게 유지되지만, 후반 체력이 떨어지면서 공간을 자주 내준다는 점을 노려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 싸움에서 지지 말라고 주문했습니다.

<인터뷰> 이영무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 "축구는 상대와의 싸움이지만 사실 자신과의 싸움이다. 할수 있다. 반드시 승리한다는 믿음을 갖고 나가는 게 중요하다."

토고의 전력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하지만 우리 역시 상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토고 해법 ‘압박과 침투’
    • 입력 2006-05-17 21:48:07
    • 수정2006-05-17 22:59:23
    뉴스 9
<앵커 멘트> 토고가 오토 피스터 체제로 전환하면서 한층 안정돼가고 있는데요. 그래도 약점은 있습니다. 현지에서 토고의 전력을 정밀 분석한 이영무 기술위원장의 토고전 필승 해법을 손기성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4개월 사이에 확 달라진 토고. 현지에서 토고를 낱낱이 분석하고 돌아온 이영무 기술위원장은 토고전 승리의 해법으로 전방위 압박을 첫 손 꼽았습니다. <인터뷰> 이영무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 "우리가 토고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 많은 찬스를 만들기 위해선 중앙에서의 압박과 스리톱의 움직임입니다." 스리톱의 양 날개가 패스를 받는 데 그치지 말고, 빈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제 2의 움직임이 중요하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토고의 포백 라인이 전반엔 촘촘하게 유지되지만, 후반 체력이 떨어지면서 공간을 자주 내준다는 점을 노려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 싸움에서 지지 말라고 주문했습니다. <인터뷰> 이영무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 "축구는 상대와의 싸움이지만 사실 자신과의 싸움이다. 할수 있다. 반드시 승리한다는 믿음을 갖고 나가는 게 중요하다." 토고의 전력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하지만 우리 역시 상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