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평가전, ‘토고전 해법 찾아라’

입력 2006.05.20 (22:03) 수정 2006.05.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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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23일 벌어질 세네갈과의 평가전은 우리의 월드컵 본선 첫 상대인 토고전의 해법을 찾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2 한일월드컵 개막전에서 프랑스를 격침시키고 파죽지세로 8강에 오른 검은 돌풍의 주역 세네갈,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토고에 승점 2점이 뒤져 탈락한 세네갈은 지난 2001년 단 한차례 맞붙어 우리나라를 1대 0으로 이긴 팀입니다

토고를 반드시 꺾어야 할 1승 상대로 꼽는 우리에게 세네갈은 최상의 실전 점검 파트너입니다.

평가전의 최우선 목표는 당연히 토고전 해법찾기입니다.

공격진에게는 누구를 토고전 킬러로 활용할지 답을 구할 좋은 기회입니다.

우선은 현재 컨디션이 좋은 박주영과 설기현 안정환등이 먼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박지성과 정경호등도 잠시 기용해 몸상태를 점검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 (축구대표팀 감독): "선수들간의 기량차가 거의 없어, 어떻게 구성하든 좋은 팀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공격력을 키우기위해 아드보카트감독이 고집하는 포백시스템과 다양한 실전 전술을 시험하고 그 완성도를 높이는 것도 주요 목표입니다.

창은 더욱 예리하게 방패는 더욱 두텁게하려는 아드보카트호, 이번 세네갈전이 단순한 평가전의 의미를 넘어서고 있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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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네갈 평가전, ‘토고전 해법 찾아라’
    • 입력 2006-05-20 21:27:27
    • 수정2006-05-20 22: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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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23일 벌어질 세네갈과의 평가전은 우리의 월드컵 본선 첫 상대인 토고전의 해법을 찾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2 한일월드컵 개막전에서 프랑스를 격침시키고 파죽지세로 8강에 오른 검은 돌풍의 주역 세네갈,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토고에 승점 2점이 뒤져 탈락한 세네갈은 지난 2001년 단 한차례 맞붙어 우리나라를 1대 0으로 이긴 팀입니다 토고를 반드시 꺾어야 할 1승 상대로 꼽는 우리에게 세네갈은 최상의 실전 점검 파트너입니다. 평가전의 최우선 목표는 당연히 토고전 해법찾기입니다. 공격진에게는 누구를 토고전 킬러로 활용할지 답을 구할 좋은 기회입니다. 우선은 현재 컨디션이 좋은 박주영과 설기현 안정환등이 먼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박지성과 정경호등도 잠시 기용해 몸상태를 점검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 (축구대표팀 감독): "선수들간의 기량차가 거의 없어, 어떻게 구성하든 좋은 팀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공격력을 키우기위해 아드보카트감독이 고집하는 포백시스템과 다양한 실전 전술을 시험하고 그 완성도를 높이는 것도 주요 목표입니다. 창은 더욱 예리하게 방패는 더욱 두텁게하려는 아드보카트호, 이번 세네갈전이 단순한 평가전의 의미를 넘어서고 있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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