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5중 추돌…출근길 큰 혼란

입력 2006.05.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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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언덕을 내려오던 화물 트럭이 시내버스와 청소차 등을 잇따라 들이 받는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출근길 큰 혼란을 빚었습니다.

박선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찌그러진 화물 트럭이 도로에 누워 있습니다.

버스도 형체를 알아 보기 힘들 만큼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화물 트럭에 있던 합판이 쏟아져 도로는 엉망이 됐습니다.

오늘 새벽 6시 쯤 부산 개금동 개금사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곱니다.

언덕길을 내려오던 8톤 짜리 화물트럭이 직진하던 버스와 청소차 석대를 잇따라 들이 받았습니다.

<인터뷰>차두만 (목격자): "(화물트럭이)주차된 차 다 박고. 화단을 다 부수더니 버스를 박아 돌고.. 엉망이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사 52살 강모 씨와 버스 운전사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른 새벽이라 버스에 승객들이 없어 큰 화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김상곤 (부산진경찰서 경사): "화물차량의 브레이크가 파열돼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화물 트럭 운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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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빗길 5중 추돌…출근길 큰 혼란
    • 입력 2006-05-26 09: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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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언덕을 내려오던 화물 트럭이 시내버스와 청소차 등을 잇따라 들이 받는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출근길 큰 혼란을 빚었습니다. 박선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찌그러진 화물 트럭이 도로에 누워 있습니다. 버스도 형체를 알아 보기 힘들 만큼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화물 트럭에 있던 합판이 쏟아져 도로는 엉망이 됐습니다. 오늘 새벽 6시 쯤 부산 개금동 개금사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곱니다. 언덕길을 내려오던 8톤 짜리 화물트럭이 직진하던 버스와 청소차 석대를 잇따라 들이 받았습니다. <인터뷰>차두만 (목격자): "(화물트럭이)주차된 차 다 박고. 화단을 다 부수더니 버스를 박아 돌고.. 엉망이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사 52살 강모 씨와 버스 운전사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른 새벽이라 버스에 승객들이 없어 큰 화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김상곤 (부산진경찰서 경사): "화물차량의 브레이크가 파열돼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화물 트럭 운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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