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월드컵 스타들

입력 2006.06.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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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 경기 모두 주전 공격수들이 이름값을 톡톡히 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네덜란드의 로번과 포르투갈의 파울레타는 각각 결승골을 멕시코의 브라보는 선제골과 결승골을 뽑아내며 월드컵 스타로 신고했습니다.

이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렌지 군단을 죽음의 조에서 구한 일등공신은 왼발의 달인 로번이었습니다.

로번은 선제 결승골은 물론, 네덜란드 슈팅 12개 가운데 절반을 쏘며 세르비아 문전을 쉴새없이 위협했고, 22살 나이에 걸맞지 않게 전후반 내내 그라운드를 휘저으며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포르투갈은 파울레타와 피구 두 노장들의 활약으로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피구의 송곳같은 패스를 이어받아 파울레타가 가볍게 찔러놓은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습니다.

비교적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포르투갈이었지만 피구와 파울레타는 노련미를 선보이며 이름값을 했습니다.

전반 선제골... 그리고 후반 결승골까지...

공격수 브라보는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며 멕시코에 첫 승리를 안겼습니다

월드컵 예선 때는 백업 요원에 불과했던 브라보는 단숨에 득점 공동 선두에 나서며 월드컵 스타 대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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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오르는 월드컵 스타들
    • 입력 2006-06-12 21:16:24
    뉴스 9
<앵커 멘트> 세 경기 모두 주전 공격수들이 이름값을 톡톡히 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네덜란드의 로번과 포르투갈의 파울레타는 각각 결승골을 멕시코의 브라보는 선제골과 결승골을 뽑아내며 월드컵 스타로 신고했습니다. 이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렌지 군단을 죽음의 조에서 구한 일등공신은 왼발의 달인 로번이었습니다. 로번은 선제 결승골은 물론, 네덜란드 슈팅 12개 가운데 절반을 쏘며 세르비아 문전을 쉴새없이 위협했고, 22살 나이에 걸맞지 않게 전후반 내내 그라운드를 휘저으며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포르투갈은 파울레타와 피구 두 노장들의 활약으로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피구의 송곳같은 패스를 이어받아 파울레타가 가볍게 찔러놓은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습니다. 비교적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포르투갈이었지만 피구와 파울레타는 노련미를 선보이며 이름값을 했습니다. 전반 선제골... 그리고 후반 결승골까지... 공격수 브라보는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며 멕시코에 첫 승리를 안겼습니다 월드컵 예선 때는 백업 요원에 불과했던 브라보는 단숨에 득점 공동 선두에 나서며 월드컵 스타 대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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