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청부사’ 히딩크 vs ‘하얀 펠레’ 지코

입력 2006.06.12 (22:16) 수정 2006.06.1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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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밤에는 F조의 호주와 일본의 경기가, 내일 새벽에는 E조의 미국과 체코 그리고 이탈리아와 가나의 격돌이 이어집니다.

밤사이 주요 경기 하송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호주 vs 일본

히딩크가 이끄는 호주와 한국의 영원한 라이벌 일본이 맞붙습니다.

FIFA랭킹은 호주가 42위 일본이 18위로 비교가 안 되지만 32년만에 본선에 진출한 호주팀의 사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 승리로 이어질지 관심삽니다.

그러나 일본의 투지도 만만치 않습니다.

호주와의 대결이 16강 진출 여부를 가를 수 있는 만큼 일본 역시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체코 vs 미국

또 다른 죽음의 조로 불리는 E조에서는 체코와 미국이 첫 경기부터 사활을 겁니다.

체코가 2위 미국이 5위, 피파랭킹만으로도 박빙이 예상됩니다.

파벨 네드베트 등 경험많은 노장들을 앞세운 체코가 이길지, '신흥 축구강국'인 미국이 승리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이탈리아 vs 가나

영원한 우승후보 이탈리아는 아프리카의 '신흥 강호' 가나와 맞섭니다.

월드컵 본선 무대를 처음 밟는 가나가 세네갈과 카메룬에 이어 '검은대륙'의 이변을 낳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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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강 청부사’ 히딩크 vs ‘하얀 펠레’ 지코
    • 입력 2006-06-12 21:54:50
    • 수정2006-06-12 22: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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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밤에는 F조의 호주와 일본의 경기가, 내일 새벽에는 E조의 미국과 체코 그리고 이탈리아와 가나의 격돌이 이어집니다. 밤사이 주요 경기 하송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호주 vs 일본 히딩크가 이끄는 호주와 한국의 영원한 라이벌 일본이 맞붙습니다. FIFA랭킹은 호주가 42위 일본이 18위로 비교가 안 되지만 32년만에 본선에 진출한 호주팀의 사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 승리로 이어질지 관심삽니다. 그러나 일본의 투지도 만만치 않습니다. 호주와의 대결이 16강 진출 여부를 가를 수 있는 만큼 일본 역시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체코 vs 미국 또 다른 죽음의 조로 불리는 E조에서는 체코와 미국이 첫 경기부터 사활을 겁니다. 체코가 2위 미국이 5위, 피파랭킹만으로도 박빙이 예상됩니다. 파벨 네드베트 등 경험많은 노장들을 앞세운 체코가 이길지, '신흥 축구강국'인 미국이 승리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이탈리아 vs 가나 영원한 우승후보 이탈리아는 아프리카의 '신흥 강호' 가나와 맞섭니다. 월드컵 본선 무대를 처음 밟는 가나가 세네갈과 카메룬에 이어 '검은대륙'의 이변을 낳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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