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독일 월드컵’ 각 조별 순위

입력 2006.06.1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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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까지 독일 월드컵 32개국 출전국들은 저마다 조별리그 한 경기 이상을 치러 초반 희비를 달리 했는데요,

이승연 아나운서가 가상 스튜디오에서 지금까지의 각 조별 순위를 자세히 알려 드립니다.

<리포트>

32개 본선 진출국들은 A조에서 H조까지 8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있는데 각 조 1,2위 팀만 16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먼저 개최국 독일이 포함된 A조부터 조별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32개국중 독일과 폴란드만 2경기를 치렀는데요, 독일이 2연승을 거둬 승점 6점으로 조 1위를 굳혀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어 B조입니다. B조에선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만이 승점 3점을 올려 1위,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스웨덴과 트리니다드 토바고가 공동 2위입니다. 4위는 파라과입니다.

죽음의 조라 불리죠. C조에선 우승후보인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가 나란히 1승씩을 거뒀네요. 골득실이 같은데 아르헨티나가 다득점에서 한 점 앞서 1윕니다.

이어 코트디부아르가 3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고가 4위입니다.

D조입니다. D조에선 이란을 3대 1로 꺾은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가 1위입니다.

한일월드컵때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당했던 포르투갈은 앙골라를 1대 0으로 꺾고 2위에 올라 있습니다.

E조에선 16년 만에 본선에 오른 동유럽의 강호 체코가 1위입니다.

미국을 3대 0으로 이겼죠.

그 다음 첫 출전국 가나를 2대 0으로 꺾은 이탈리아가 2위에 올라 있네요.

다음은 히딩크 감독의 호주가 속한 F조입니다.

일본을 상대로 막판 8분의 기적을 일궈낸 호주가 1윕니다.

브라질,크로아티아, 일본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가 속한 G조입니다.

토고에 2대 1의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내 승점 3점을 챙긴 우리나라가 1위입니다.

득점없이 비긴 프랑스와 스위스가 공동 2위,토고가 4위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늦게 조별리그를 가진 H조입니다.

무적함대 스페인이 승점 3점으로 조 1위, 2대 2로 비긴 사우디와 튀니지가 공동 2위,

첫 출전국 우크라이나가 4위입니다.

각 조별 순위를 알아 보았는데요, 이어 지금까지 나타난 특이 기록들도 잠시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지난 대회 우승국 브라질이 월드컵 최다연승 신기록인 8연승을 기록했네요.

우크라이나 등 첫 출전국 6개국의 성적은 1무 5패로 아주 초라합니다.

첫 자책골의 불운은 파라과이의 수비수 가마라에게 갔고요, 득점경쟁에선 독일의 클로제 등 5명이 2골씩을 넣어 공동선두입니다.

16강진출을 위한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독일 월드컵인데요, 32개 출전국 모두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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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독일 월드컵’ 각 조별 순위
    • 입력 2006-06-15 20:25:05
    뉴스타임
<앵커 멘트> 오늘까지 독일 월드컵 32개국 출전국들은 저마다 조별리그 한 경기 이상을 치러 초반 희비를 달리 했는데요, 이승연 아나운서가 가상 스튜디오에서 지금까지의 각 조별 순위를 자세히 알려 드립니다. <리포트> 32개 본선 진출국들은 A조에서 H조까지 8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있는데 각 조 1,2위 팀만 16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먼저 개최국 독일이 포함된 A조부터 조별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32개국중 독일과 폴란드만 2경기를 치렀는데요, 독일이 2연승을 거둬 승점 6점으로 조 1위를 굳혀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어 B조입니다. B조에선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만이 승점 3점을 올려 1위,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스웨덴과 트리니다드 토바고가 공동 2위입니다. 4위는 파라과입니다. 죽음의 조라 불리죠. C조에선 우승후보인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가 나란히 1승씩을 거뒀네요. 골득실이 같은데 아르헨티나가 다득점에서 한 점 앞서 1윕니다. 이어 코트디부아르가 3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고가 4위입니다. D조입니다. D조에선 이란을 3대 1로 꺾은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가 1위입니다. 한일월드컵때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당했던 포르투갈은 앙골라를 1대 0으로 꺾고 2위에 올라 있습니다. E조에선 16년 만에 본선에 오른 동유럽의 강호 체코가 1위입니다. 미국을 3대 0으로 이겼죠. 그 다음 첫 출전국 가나를 2대 0으로 꺾은 이탈리아가 2위에 올라 있네요. 다음은 히딩크 감독의 호주가 속한 F조입니다. 일본을 상대로 막판 8분의 기적을 일궈낸 호주가 1윕니다. 브라질,크로아티아, 일본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가 속한 G조입니다. 토고에 2대 1의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내 승점 3점을 챙긴 우리나라가 1위입니다. 득점없이 비긴 프랑스와 스위스가 공동 2위,토고가 4위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늦게 조별리그를 가진 H조입니다. 무적함대 스페인이 승점 3점으로 조 1위, 2대 2로 비긴 사우디와 튀니지가 공동 2위, 첫 출전국 우크라이나가 4위입니다. 각 조별 순위를 알아 보았는데요, 이어 지금까지 나타난 특이 기록들도 잠시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지난 대회 우승국 브라질이 월드컵 최다연승 신기록인 8연승을 기록했네요. 우크라이나 등 첫 출전국 6개국의 성적은 1무 5패로 아주 초라합니다. 첫 자책골의 불운은 파라과이의 수비수 가마라에게 갔고요, 득점경쟁에선 독일의 클로제 등 5명이 2골씩을 넣어 공동선두입니다. 16강진출을 위한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독일 월드컵인데요, 32개 출전국 모두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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