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빌딩 차량용 승강기 통로로 승용차가 떨어져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승강기 바닥이 없는 상태서 승강기 문이 열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차량용 승강기 쪽으로 움직이더니 갑자기 화면에서 사라집니다.
이 승용차는 7m아래 지하 3층의 승강기 통로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6살 유 모 여인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유 씨는 차량용 승강기를 이용해 승용차를 타고 건물 밖으로 나오려던 참이었습니다.
하지만 승강기 문이 열렸지만 정작 차를 끌어올릴 리프트가 없어 차가 승강기 통로 바닥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숨진 유씨가 지하 1 층 주차장 리프트로 차를 몰았지만, 당시 리프트는 지상 1 층에서 움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유 씨가 승강기 버튼을 누른 뒤 승강기 문이 열리자 당연히 리프트가 있을 것으로 보고 승강기 안으로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승강기는 전에도 여러 차례 고장이 났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뷰>건물 관리인: "(리프트가)내려 왔잖아요.내려와서 문이 안 열리는 경우는 있었어요."
경찰은 국립 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승강기 업체 관계자를 불러 관리 소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용순입니다.
빌딩 차량용 승강기 통로로 승용차가 떨어져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승강기 바닥이 없는 상태서 승강기 문이 열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차량용 승강기 쪽으로 움직이더니 갑자기 화면에서 사라집니다.
이 승용차는 7m아래 지하 3층의 승강기 통로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6살 유 모 여인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유 씨는 차량용 승강기를 이용해 승용차를 타고 건물 밖으로 나오려던 참이었습니다.
하지만 승강기 문이 열렸지만 정작 차를 끌어올릴 리프트가 없어 차가 승강기 통로 바닥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숨진 유씨가 지하 1 층 주차장 리프트로 차를 몰았지만, 당시 리프트는 지상 1 층에서 움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유 씨가 승강기 버튼을 누른 뒤 승강기 문이 열리자 당연히 리프트가 있을 것으로 보고 승강기 안으로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승강기는 전에도 여러 차례 고장이 났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뷰>건물 관리인: "(리프트가)내려 왔잖아요.내려와서 문이 안 열리는 경우는 있었어요."
경찰은 국립 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승강기 업체 관계자를 불러 관리 소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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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 리프트 추락 운전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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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6-15 20:31:28
<앵커 멘트>
빌딩 차량용 승강기 통로로 승용차가 떨어져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승강기 바닥이 없는 상태서 승강기 문이 열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차량용 승강기 쪽으로 움직이더니 갑자기 화면에서 사라집니다.
이 승용차는 7m아래 지하 3층의 승강기 통로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6살 유 모 여인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유 씨는 차량용 승강기를 이용해 승용차를 타고 건물 밖으로 나오려던 참이었습니다.
하지만 승강기 문이 열렸지만 정작 차를 끌어올릴 리프트가 없어 차가 승강기 통로 바닥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숨진 유씨가 지하 1 층 주차장 리프트로 차를 몰았지만, 당시 리프트는 지상 1 층에서 움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유 씨가 승강기 버튼을 누른 뒤 승강기 문이 열리자 당연히 리프트가 있을 것으로 보고 승강기 안으로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승강기는 전에도 여러 차례 고장이 났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뷰>건물 관리인: "(리프트가)내려 왔잖아요.내려와서 문이 안 열리는 경우는 있었어요."
경찰은 국립 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승강기 업체 관계자를 불러 관리 소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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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순 기자 sh655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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