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리베리’ 새 조합 위협적

<앵커 멘트>

G조 최강인 프랑스는 선수 하나 하나가 모두 슈퍼스타들이나 다름없습니다.

특히,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시즌 연속 득점왕인 앙리와 차세대 지단으로 꼽히는 프랑스의 신형엔진,리베리의 조합은 우리에게 더 큰 위협이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에르첸에서 이유진기잡니다.

<리포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시즌 연속 득점왕인 득점기계, 앙리는 긴 설명이 필요없는 프랑스축구 최강의 병기입니다.

지난 스위스전에는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해 우승후보 프랑스의 공격수로서 체면을 구겼지만, 한국전에서 명예회복을 노리는 만큼 우리나라를 더욱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뷰>앙리 (프랑스 공격수): "한국은 계속 발전하고 있는 팀입니다. 한국에 제대로 대비해야할겁니다."

여기에 신형엔진 리베리가 제대로 손발을 맞춘다면 프랑스의 공격력은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스위스전에서 선발로 출장했던 리베리는 노장 지단의 하향세로 인해 프랑스의 중원을 책임질 차세대 지단으로 급부상했습니다.

23살로 나이도 어려 노장들이 즐비한 프랑스대표팀에서 체력적으로도 우세한데다, 동료들의 신망까지 두터워 더욱 위협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터뷰>리베리 (프랑스 미드필더): "한국과의 경기시엔100% 최선을 다하고 저희의 모든것을 걸고 이길겁니다."

세계적인 스타들의 총공세에 대비해야하는만큼 우리에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승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에르첸에서 KBS뉴스 이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