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행 결전지 ‘라이프치히’

입력 2006.06.16 (22:14) 수정 2006.06.1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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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 관심은 프랑스와 2차전을 벌일 독일 동부의 도시 라이프치히로 모이고 있습니다.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유일한 구동독 도시지만 축구 열기는 뜨겁다고 합니다.

라히프치히에서 이병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라히프치히 엘스터 강가에 자리잡은 젠트럴 스타디온.

프랑스와의 결전의 장솝니다.

완공된 지 올해로 꼭 50년, 2차 대전의 폐허 위에 자원봉사자 18만여 명이 지었습니다.

당시엔 10만 명이 들어가는 독일 최대 경기장이었지만 월드컵을 맞아 4만여 명 규모의 축구 전용 구장으로 변모했습니다.

<인터뷰>젠트랄 (스타디온 총책임자): "월드컵 경기를 치렀는데 아무 문제 없었다. 한국팀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유일한 옛 동독 도시로 대형 전광판이 설치된 도심광장은 12번째 태극전사들의 입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독일 축구팬: "프랑스는 강한 팀이지만 한국팀은 승부욕이 강하고 매우빨라서 쉽게 예상할 수 없다."

경기 당일엔 한국과 프랑스의 거리가 각각 만들어져 열띤 장외 응원전도 펼쳐집니다.

이 곳 라히프치히가 대한민국의 16강을 결정지을 약속의 땅이 될 수 있을 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라히프치히에서 KBS 뉴스 이병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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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강행 결전지 ‘라이프치히’
    • 입력 2006-06-16 21:39:39
    • 수정2006-06-16 22: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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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 관심은 프랑스와 2차전을 벌일 독일 동부의 도시 라이프치히로 모이고 있습니다.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유일한 구동독 도시지만 축구 열기는 뜨겁다고 합니다. 라히프치히에서 이병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라히프치히 엘스터 강가에 자리잡은 젠트럴 스타디온. 프랑스와의 결전의 장솝니다. 완공된 지 올해로 꼭 50년, 2차 대전의 폐허 위에 자원봉사자 18만여 명이 지었습니다. 당시엔 10만 명이 들어가는 독일 최대 경기장이었지만 월드컵을 맞아 4만여 명 규모의 축구 전용 구장으로 변모했습니다. <인터뷰>젠트랄 (스타디온 총책임자): "월드컵 경기를 치렀는데 아무 문제 없었다. 한국팀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유일한 옛 동독 도시로 대형 전광판이 설치된 도심광장은 12번째 태극전사들의 입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독일 축구팬: "프랑스는 강한 팀이지만 한국팀은 승부욕이 강하고 매우빨라서 쉽게 예상할 수 없다." 경기 당일엔 한국과 프랑스의 거리가 각각 만들어져 열띤 장외 응원전도 펼쳐집니다. 이 곳 라히프치히가 대한민국의 16강을 결정지을 약속의 땅이 될 수 있을 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라히프치히에서 KBS 뉴스 이병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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