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스위스전 승리 ‘자신감’

입력 2006.06.20 (22:09) 수정 2006.06.2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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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와 극적인 무승부를 이뤄낸 축구대표팀이 예선 마지막 경기인 스위스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반드시 이겨야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가능해지면서, 대표팀엔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기현과 조재진, 박지성으로 이어지는 짜릿한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던 축구대표팀.

드라마 같은 극적인 승부에 머무를 시간도 없이 대표팀이 다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대표팀은 회복훈련으로 프랑스전의 피로를 씻고 , 본격적으로 스위스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아드보카트감독이 스위스-토고전을 보기 위해 자리를 비웠지만, 회복훈련에는 활력이 넘쳤습니다.

스위스가 토고를 꺾고 조 1위로 나서면서, 반드시 스위스를 넘자는 각오도 다졌습니다.

스위스가 탄탄한 조직력을 갖췄지만, 약점도 있는 만큼, 그 약점을 파고들면 승리할 것이란 자신감이었습니다.

<인터뷰> 조재진 (축구대표팀 공격수): "아쉽지만 두 경기는 끝났으니까 마직막 경기 열심히 해서 조 1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대표팀은 자력으로 16강에 오르기 위해선 무조건 스위스를 이겨야 하는 만큼 필승해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일 비공개 훈련을 통해 스위스의 조직력과 빠른 공수전환에 맞설 전술도 가다듬게 됩니다.

반드시 넘어야할 알프스산맥을 앞에 두고 우리대표팀은 서서히 숨고르기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베르기쉬 글라드바흐에서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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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팀, 스위스전 승리 ‘자신감’
    • 입력 2006-06-20 21:19:41
    • 수정2006-06-20 22: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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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와 극적인 무승부를 이뤄낸 축구대표팀이 예선 마지막 경기인 스위스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반드시 이겨야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가능해지면서, 대표팀엔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기현과 조재진, 박지성으로 이어지는 짜릿한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던 축구대표팀. 드라마 같은 극적인 승부에 머무를 시간도 없이 대표팀이 다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대표팀은 회복훈련으로 프랑스전의 피로를 씻고 , 본격적으로 스위스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아드보카트감독이 스위스-토고전을 보기 위해 자리를 비웠지만, 회복훈련에는 활력이 넘쳤습니다. 스위스가 토고를 꺾고 조 1위로 나서면서, 반드시 스위스를 넘자는 각오도 다졌습니다. 스위스가 탄탄한 조직력을 갖췄지만, 약점도 있는 만큼, 그 약점을 파고들면 승리할 것이란 자신감이었습니다. <인터뷰> 조재진 (축구대표팀 공격수): "아쉽지만 두 경기는 끝났으니까 마직막 경기 열심히 해서 조 1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대표팀은 자력으로 16강에 오르기 위해선 무조건 스위스를 이겨야 하는 만큼 필승해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일 비공개 훈련을 통해 스위스의 조직력과 빠른 공수전환에 맞설 전술도 가다듬게 됩니다. 반드시 넘어야할 알프스산맥을 앞에 두고 우리대표팀은 서서히 숨고르기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베르기쉬 글라드바흐에서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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