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 결식학생 현금으로 식대지원

CJ푸드시스템은 학교 급식 중단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학생들에게 현금이나 빵 등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CJ 측은 결식학생들에 대한 긴급 조치로 현금 지급이나 빵,음료 제공, 외부 식당 이용권 제공 등 3가지를 선택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다만 준비 부족으로 내일은 식대조로 현금을 지급하기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규모는 1인당 5천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원 대상 학생들은 정부 지원으로 학교에서 무료로 급식을 제공받는 결식학생 6,800명과 CJ 측이 별도 지원해온 2,500명 등 9,300여 명입니다.
CJ 측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어제 각 학교에 발송했으며, 학교와 학생들이 다른 지원방안을 원할 경우 적극적으로 이를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