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 자멸’ 틈타 두산 역전승

입력 2006.06.25 (21:40) 수정 2006.06.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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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브프로야구에서 두산이 현대 투수 캘러웨이의 갑작스런 난조를 틈타 현대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캘러웨이는 수비진과의 불화속에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 투수 캘러웨이가 중견수 이택근에게 수비위치 이동을 지시하지만 중견수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캘러웨이의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않자, 태업에 가까운 투구를 했고, 몸에 맞는공과 적시타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두산은 나주환의 스퀴즈때 2루주자 고영민까지 홈까지 파고들며 단숨에 경기를 역전시켰습니다.

캘러웨이는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왔고,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되며 두산은 5대 2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고영민 (두산) : "외국인 선수와의 의사전달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한순간에 승부가 바뀐 오늘 경기를 통해 선수들간 의사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가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한화는 이범호의 역전 3점 홈런을 앞세워,기아를 7대 6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이범호는 석점 홈런을 포함해 홈런 2개를 몰아치며 한화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SK는 롯데를 2대 1로 이겼고,대구 경기는 비 때문에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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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러웨이 자멸’ 틈타 두산 역전승
    • 입력 2006-06-25 21:27:15
    • 수정2006-06-25 22: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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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브프로야구에서 두산이 현대 투수 캘러웨이의 갑작스런 난조를 틈타 현대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캘러웨이는 수비진과의 불화속에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 투수 캘러웨이가 중견수 이택근에게 수비위치 이동을 지시하지만 중견수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캘러웨이의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않자, 태업에 가까운 투구를 했고, 몸에 맞는공과 적시타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두산은 나주환의 스퀴즈때 2루주자 고영민까지 홈까지 파고들며 단숨에 경기를 역전시켰습니다. 캘러웨이는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왔고,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되며 두산은 5대 2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고영민 (두산) : "외국인 선수와의 의사전달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한순간에 승부가 바뀐 오늘 경기를 통해 선수들간 의사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가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한화는 이범호의 역전 3점 홈런을 앞세워,기아를 7대 6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이범호는 석점 홈런을 포함해 홈런 2개를 몰아치며 한화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SK는 롯데를 2대 1로 이겼고,대구 경기는 비 때문에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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