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아르헨 등 월드컵 8강 격돌

입력 2006.06.3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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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 소식입니다. 오늘 밤 자정, 독일과 아르헨티나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8강전이 펼쳐집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죽의 4연승으로 8강 고지에 오른 개최국 독일.

최고의 경기력으로 우승을 꿈꾸는 아르헨티나.

유럽과 남미의 우승후보가 이번 대회 첫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합니다.

취재진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 훈련을 마친 독일은 클로제와 발락을 앞세워 승리를 낙관하는 분위깁니다.

<인터뷰> 발라크 (독일 미드필더): "우리는 결승까지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길 원합니다. (아르헨티나전에서는) 우리가 6대 4로 경기를 주도할 것입니다."

남미 특유의 개인기에, 빈틈없는 조직력까지 선보인 아르헨티나 역시 승리를 자신합니다.

<인터뷰> 사비올라 (아르헨티나 공격수):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결국 떨어지는 팀은 독일이 될 것입니다."

복병 우크라이나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다시 한번 이변을 꿈꾸고,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포르투갈과 한판승부를 펼칩니다.

8년 전 결승에서 패배를 안긴 프랑스와 격돌하는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의 리턴매치도 흥미롭습니다.

이곳 베를린 월드컵 경기장에서 시작되는 8강전은 우승 후보팀 간의 치열한 격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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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아르헨 등 월드컵 8강 격돌
    • 입력 2006-06-30 21:30:08
    뉴스 9
<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 소식입니다. 오늘 밤 자정, 독일과 아르헨티나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8강전이 펼쳐집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죽의 4연승으로 8강 고지에 오른 개최국 독일. 최고의 경기력으로 우승을 꿈꾸는 아르헨티나. 유럽과 남미의 우승후보가 이번 대회 첫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합니다. 취재진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 훈련을 마친 독일은 클로제와 발락을 앞세워 승리를 낙관하는 분위깁니다. <인터뷰> 발라크 (독일 미드필더): "우리는 결승까지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길 원합니다. (아르헨티나전에서는) 우리가 6대 4로 경기를 주도할 것입니다." 남미 특유의 개인기에, 빈틈없는 조직력까지 선보인 아르헨티나 역시 승리를 자신합니다. <인터뷰> 사비올라 (아르헨티나 공격수):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결국 떨어지는 팀은 독일이 될 것입니다." 복병 우크라이나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다시 한번 이변을 꿈꾸고,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포르투갈과 한판승부를 펼칩니다. 8년 전 결승에서 패배를 안긴 프랑스와 격돌하는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의 리턴매치도 흥미롭습니다. 이곳 베를린 월드컵 경기장에서 시작되는 8강전은 우승 후보팀 간의 치열한 격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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