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북부 호우경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현재 서울, 경기도지방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점점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인천과 김포, 고양시에 이어서 오전 8시 10분부터 서울과 경기북부대부분지방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는데요.

그 밖의 경기남부지방에도 호우주의보는 계속되고 있고,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오전 9시부터는 강원도지방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남부지방의 경우 오늘 오후늦게 그치겠지만, 중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지방에 30~70, 많은 곳은 100mm가 넘겠고, 남부지방에 10~40mm정돕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어제 남부지방에 걸쳐있던 장마전선이 밤사이 중부지방까지 올라오면서 서울과 경기도북부지방에 시간당 30에서 최고 70mm정도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한시간사이 문산엔 103mm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주로 중부지방에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비가 오다가 오후늦게부터 날이 개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