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북한 화해협력시대에 방송의 역할을 모색하는 국제심포지엄이 KBS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남북간의 이질성을 극복하기 위해 방송교류협정을 빨리 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하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옛 동독 특파원 출신의 독일 방송기자는 동서독 간의 방송교류가 상호 이질감을 극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습니다.
⊙미하엘 슈미츠(독일 ZDF 기자): 동·서독 문제를 사실적으로 보도함으로서 동독 시청자들의 신뢰를 확보했습니다.
⊙기자: 동독출신 방송기자는 남북간 화해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과 특파원을 교환하는 등 남북간의 방송교류 협정 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디트마르 슈만(독일 ZDF 기자): 남북이 서로 다른 경험을 했기 때문에 방송교류를 통해 서로를 알아야 합니다.
⊙기자: 오늘 회의에서는 남과 북의 방송에 대한 시청자 반응도 소개됐습니다.
한양대 강남준 교수는 북한 위성방송을 일반인에게 보여준 결과 3, 40대는 이해하려는 태도를 보인 반면, 10대와 20대는 거부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강 교수는 북한뉴스와 혁명가요에 대한 거부감이 컸고 드라마와 만화영화에는 호감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남준(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장르의 선택이라든가 이런 것을 좀 가미를 해서 우리 방송국들 프로그램이 녹여낼 수 있는 그러한 체제로 위성방송을, 북한방송을 접근해야 된다고...
⊙기자: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김귀옥 박사는 북한 이탈 주민을 대상으로 한 남한방송 시청률 조사 결과 지나친 선전성과 상업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하준수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남북간의 이질성을 극복하기 위해 방송교류협정을 빨리 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하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옛 동독 특파원 출신의 독일 방송기자는 동서독 간의 방송교류가 상호 이질감을 극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습니다.
⊙미하엘 슈미츠(독일 ZDF 기자): 동·서독 문제를 사실적으로 보도함으로서 동독 시청자들의 신뢰를 확보했습니다.
⊙기자: 동독출신 방송기자는 남북간 화해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과 특파원을 교환하는 등 남북간의 방송교류 협정 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디트마르 슈만(독일 ZDF 기자): 남북이 서로 다른 경험을 했기 때문에 방송교류를 통해 서로를 알아야 합니다.
⊙기자: 오늘 회의에서는 남과 북의 방송에 대한 시청자 반응도 소개됐습니다.
한양대 강남준 교수는 북한 위성방송을 일반인에게 보여준 결과 3, 40대는 이해하려는 태도를 보인 반면, 10대와 20대는 거부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강 교수는 북한뉴스와 혁명가요에 대한 거부감이 컸고 드라마와 만화영화에는 호감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남준(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장르의 선택이라든가 이런 것을 좀 가미를 해서 우리 방송국들 프로그램이 녹여낼 수 있는 그러한 체제로 위성방송을, 북한방송을 접근해야 된다고...
⊙기자: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김귀옥 박사는 북한 이탈 주민을 대상으로 한 남한방송 시청률 조사 결과 지나친 선전성과 상업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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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9-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남북한 화해협력시대에 방송의 역할을 모색하는 국제심포지엄이 KBS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남북간의 이질성을 극복하기 위해 방송교류협정을 빨리 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하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옛 동독 특파원 출신의 독일 방송기자는 동서독 간의 방송교류가 상호 이질감을 극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습니다.
⊙미하엘 슈미츠(독일 ZDF 기자): 동·서독 문제를 사실적으로 보도함으로서 동독 시청자들의 신뢰를 확보했습니다.
⊙기자: 동독출신 방송기자는 남북간 화해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과 특파원을 교환하는 등 남북간의 방송교류 협정 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디트마르 슈만(독일 ZDF 기자): 남북이 서로 다른 경험을 했기 때문에 방송교류를 통해 서로를 알아야 합니다.
⊙기자: 오늘 회의에서는 남과 북의 방송에 대한 시청자 반응도 소개됐습니다.
한양대 강남준 교수는 북한 위성방송을 일반인에게 보여준 결과 3, 40대는 이해하려는 태도를 보인 반면, 10대와 20대는 거부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강 교수는 북한뉴스와 혁명가요에 대한 거부감이 컸고 드라마와 만화영화에는 호감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남준(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장르의 선택이라든가 이런 것을 좀 가미를 해서 우리 방송국들 프로그램이 녹여낼 수 있는 그러한 체제로 위성방송을, 북한방송을 접근해야 된다고...
⊙기자: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김귀옥 박사는 북한 이탈 주민을 대상으로 한 남한방송 시청률 조사 결과 지나친 선전성과 상업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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