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방송위원 확정…진통 예고
입력 2006.07.13 (22:13)
수정 2006.07.13 (22: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제 3기 방송위원회를 이끌 9명의 방송위원이 내정됐습니다.
일부 위원들에 대해 방송위 노조원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나신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달 이상 끌어온 방송위원 선임이 비로소 마무리됐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임명하는 3명은 이상희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마권수 전 방송협회 사무총장, 김동기 변호사 등 3명입니다.
국회가 추천한 6명은 김우룡 전 한국외대 정책과학대학원장, 임동훈 전 한국 방송영상산업진흥원 이사장, 최민희 전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그리고 강동순 전 한국방송 감사와 전육 전 중앙방송 고문, 주동황 광운대 교수 등입니다.
방송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상임위원 5명은 방송위원들이 호선하게 됩니다.
<인터뷰> 양문석(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 : "대표성도 전문성도 반영안된 이번 방송위 선임은 2007년 대선 앞두고 여야 모두 방송을 장악하기 위한 전초전 아니냐..."
언론노조와 방송위 노조는 정치권과 자본으로부터의 독립성 등을 상실한 인사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안원호(방송위 노조위원장) : "부적격 방송위원 출근저지 및 업무거부 통해 그들이 자진 사퇴할 때까지 싸울 것"
3기 방송위는 방송사 이사 추천과 디지털 방송 정책, 방송통신 융합 대책 등 산적한 현안을 안고 있습니다.
두달여 만에 가까스로 선임된 3기 방송위원들의 첫 과제는 선임 자체에 대한 반발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제 3기 방송위원회를 이끌 9명의 방송위원이 내정됐습니다.
일부 위원들에 대해 방송위 노조원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나신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달 이상 끌어온 방송위원 선임이 비로소 마무리됐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임명하는 3명은 이상희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마권수 전 방송협회 사무총장, 김동기 변호사 등 3명입니다.
국회가 추천한 6명은 김우룡 전 한국외대 정책과학대학원장, 임동훈 전 한국 방송영상산업진흥원 이사장, 최민희 전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그리고 강동순 전 한국방송 감사와 전육 전 중앙방송 고문, 주동황 광운대 교수 등입니다.
방송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상임위원 5명은 방송위원들이 호선하게 됩니다.
<인터뷰> 양문석(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 : "대표성도 전문성도 반영안된 이번 방송위 선임은 2007년 대선 앞두고 여야 모두 방송을 장악하기 위한 전초전 아니냐..."
언론노조와 방송위 노조는 정치권과 자본으로부터의 독립성 등을 상실한 인사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안원호(방송위 노조위원장) : "부적격 방송위원 출근저지 및 업무거부 통해 그들이 자진 사퇴할 때까지 싸울 것"
3기 방송위는 방송사 이사 추천과 디지털 방송 정책, 방송통신 융합 대책 등 산적한 현안을 안고 있습니다.
두달여 만에 가까스로 선임된 3기 방송위원들의 첫 과제는 선임 자체에 대한 반발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3기 방송위원 확정…진통 예고
-
- 입력 2006-07-13 21:41:07
- 수정2006-07-13 22:19:29
![](/newsimage2/200607/20060713/1186303.jpg)
<앵커멘트>
제 3기 방송위원회를 이끌 9명의 방송위원이 내정됐습니다.
일부 위원들에 대해 방송위 노조원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나신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달 이상 끌어온 방송위원 선임이 비로소 마무리됐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임명하는 3명은 이상희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마권수 전 방송협회 사무총장, 김동기 변호사 등 3명입니다.
국회가 추천한 6명은 김우룡 전 한국외대 정책과학대학원장, 임동훈 전 한국 방송영상산업진흥원 이사장, 최민희 전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그리고 강동순 전 한국방송 감사와 전육 전 중앙방송 고문, 주동황 광운대 교수 등입니다.
방송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상임위원 5명은 방송위원들이 호선하게 됩니다.
<인터뷰> 양문석(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 : "대표성도 전문성도 반영안된 이번 방송위 선임은 2007년 대선 앞두고 여야 모두 방송을 장악하기 위한 전초전 아니냐..."
언론노조와 방송위 노조는 정치권과 자본으로부터의 독립성 등을 상실한 인사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안원호(방송위 노조위원장) : "부적격 방송위원 출근저지 및 업무거부 통해 그들이 자진 사퇴할 때까지 싸울 것"
3기 방송위는 방송사 이사 추천과 디지털 방송 정책, 방송통신 융합 대책 등 산적한 현안을 안고 있습니다.
두달여 만에 가까스로 선임된 3기 방송위원들의 첫 과제는 선임 자체에 대한 반발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
-
나신하 기자 daniel@kbs.co.kr
나신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