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29일 KBS 9시뉴스입니다.
시드니 올림픽에서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어제 첫 금메달에 이어서 오늘도 여자 67kg급에 나선 이선희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먼저 시드니에서 정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선희가 노르웨이의 군더센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선희는 선제공격을 펼쳐 1회 1분 45초를 남기고 돌려차기로 선취점을 뽑은 뒤 한 점을 더해 2:0으로 앞서 기선을 잡았습니다.
2회에서 두 점씩 주고받아 4:2로 리드한 이선희는 3회에서 앞차기로 점수를 보태 6:3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선희(태권도 금메달): 훈련하는 데 많이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코치님 이하 모든 선수들이 많이 도와 줘서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고요.
⊙기자: 이선희는 오늘 경기에서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공격을 피하면서 앞차기와 돌려차기 등 다양하고 정확한 공격을 펼쳐 세계 최강자다운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이선희는 오늘 우승을 차지하면서 어제 신준식의 패배로 가라 앉았던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렸습니다.
한편 오늘 경기에서 이선희에 진 군더센은 경기후 진정으로 승자를 축하해 줘서 참된 태권도와 올림픽 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시드니에서 KBS뉴스 정지현입니다.
9월 29일 KBS 9시뉴스입니다.
시드니 올림픽에서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어제 첫 금메달에 이어서 오늘도 여자 67kg급에 나선 이선희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먼저 시드니에서 정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선희가 노르웨이의 군더센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선희는 선제공격을 펼쳐 1회 1분 45초를 남기고 돌려차기로 선취점을 뽑은 뒤 한 점을 더해 2:0으로 앞서 기선을 잡았습니다.
2회에서 두 점씩 주고받아 4:2로 리드한 이선희는 3회에서 앞차기로 점수를 보태 6:3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선희(태권도 금메달): 훈련하는 데 많이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코치님 이하 모든 선수들이 많이 도와 줘서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고요.
⊙기자: 이선희는 오늘 경기에서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공격을 피하면서 앞차기와 돌려차기 등 다양하고 정확한 공격을 펼쳐 세계 최강자다운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이선희는 오늘 우승을 차지하면서 어제 신준식의 패배로 가라 앉았던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렸습니다.
한편 오늘 경기에서 이선희에 진 군더센은 경기후 진정으로 승자를 축하해 줘서 참된 태권도와 올림픽 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시드니에서 KBS뉴스 정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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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이선희 금메달 획득
-
- 입력 2000-09-2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29일 KBS 9시뉴스입니다.
시드니 올림픽에서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어제 첫 금메달에 이어서 오늘도 여자 67kg급에 나선 이선희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먼저 시드니에서 정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선희가 노르웨이의 군더센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선희는 선제공격을 펼쳐 1회 1분 45초를 남기고 돌려차기로 선취점을 뽑은 뒤 한 점을 더해 2:0으로 앞서 기선을 잡았습니다.
2회에서 두 점씩 주고받아 4:2로 리드한 이선희는 3회에서 앞차기로 점수를 보태 6:3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선희(태권도 금메달): 훈련하는 데 많이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코치님 이하 모든 선수들이 많이 도와 줘서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고요.
⊙기자: 이선희는 오늘 경기에서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공격을 피하면서 앞차기와 돌려차기 등 다양하고 정확한 공격을 펼쳐 세계 최강자다운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이선희는 오늘 우승을 차지하면서 어제 신준식의 패배로 가라 앉았던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렸습니다.
한편 오늘 경기에서 이선희에 진 군더센은 경기후 진정으로 승자를 축하해 줘서 참된 태권도와 올림픽 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시드니에서 KBS뉴스 정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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