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승리를 기원하며 경기 내내 절에서 불공을 드렸다는 이선희 선수의 부모는 막내딸의 금메달소식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홍찬의 기자입니다.
⊙기자: 가슴을 졸이던 3회전 경기가 모두 끝나고 이선희 선수의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동료 신자들이 법당으로 몰려와 딸의 승리를 알립니다.
가슴이 떨려 경기 중에도 TV를 보지 못한 채 법당에서 기도를 올리던 아버지와 어머니는 신자들의 이어지는 축하 속에도 마냥 눈물을 흘리며 절을 합니다.
금메달을 따낸 외동딸이 어머니에게는 그저 대견하기만 합니다.
⊙장재연(이선희 선수 어머니): 최선을 다해서 고맙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어요.
⊙기자: 울며 싫다던 딸을 태권도의 길로 이끈 이 선수의 아버지는 누구보다 감회가 남다릅니다.
⊙이윤재(이선희 선수 아버지): 선희야, 정말 감사하다.
니가 이길 줄 믿었다, 감사하다.
⊙기자: 새벽부터 쉬지 않고 이어온 부모님의 간절한 기원이 드디어 노란 금메달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KBS뉴스 홍찬의입니다.
⊙기자: 가슴을 졸이던 3회전 경기가 모두 끝나고 이선희 선수의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동료 신자들이 법당으로 몰려와 딸의 승리를 알립니다.
가슴이 떨려 경기 중에도 TV를 보지 못한 채 법당에서 기도를 올리던 아버지와 어머니는 신자들의 이어지는 축하 속에도 마냥 눈물을 흘리며 절을 합니다.
금메달을 따낸 외동딸이 어머니에게는 그저 대견하기만 합니다.
⊙장재연(이선희 선수 어머니): 최선을 다해서 고맙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어요.
⊙기자: 울며 싫다던 딸을 태권도의 길로 이끈 이 선수의 아버지는 누구보다 감회가 남다릅니다.
⊙이윤재(이선희 선수 아버지): 선희야, 정말 감사하다.
니가 이길 줄 믿었다, 감사하다.
⊙기자: 새벽부터 쉬지 않고 이어온 부모님의 간절한 기원이 드디어 노란 금메달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KBS뉴스 홍찬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선희야, 만세!'
-
- 입력 2000-09-29 21:00:00
- 수정2024-02-08 09:55:03
⊙앵커: 승리를 기원하며 경기 내내 절에서 불공을 드렸다는 이선희 선수의 부모는 막내딸의 금메달소식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홍찬의 기자입니다.
⊙기자: 가슴을 졸이던 3회전 경기가 모두 끝나고 이선희 선수의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동료 신자들이 법당으로 몰려와 딸의 승리를 알립니다.
가슴이 떨려 경기 중에도 TV를 보지 못한 채 법당에서 기도를 올리던 아버지와 어머니는 신자들의 이어지는 축하 속에도 마냥 눈물을 흘리며 절을 합니다.
금메달을 따낸 외동딸이 어머니에게는 그저 대견하기만 합니다.
⊙장재연(이선희 선수 어머니): 최선을 다해서 고맙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어요.
⊙기자: 울며 싫다던 딸을 태권도의 길로 이끈 이 선수의 아버지는 누구보다 감회가 남다릅니다.
⊙이윤재(이선희 선수 아버지): 선희야, 정말 감사하다.
니가 이길 줄 믿었다, 감사하다.
⊙기자: 새벽부터 쉬지 않고 이어온 부모님의 간절한 기원이 드디어 노란 금메달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KBS뉴스 홍찬의입니다.
⊙기자: 가슴을 졸이던 3회전 경기가 모두 끝나고 이선희 선수의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동료 신자들이 법당으로 몰려와 딸의 승리를 알립니다.
가슴이 떨려 경기 중에도 TV를 보지 못한 채 법당에서 기도를 올리던 아버지와 어머니는 신자들의 이어지는 축하 속에도 마냥 눈물을 흘리며 절을 합니다.
금메달을 따낸 외동딸이 어머니에게는 그저 대견하기만 합니다.
⊙장재연(이선희 선수 어머니): 최선을 다해서 고맙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어요.
⊙기자: 울며 싫다던 딸을 태권도의 길로 이끈 이 선수의 아버지는 누구보다 감회가 남다릅니다.
⊙이윤재(이선희 선수 아버지): 선희야, 정말 감사하다.
니가 이길 줄 믿었다, 감사하다.
⊙기자: 새벽부터 쉬지 않고 이어온 부모님의 간절한 기원이 드디어 노란 금메달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KBS뉴스 홍찬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