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생사확인등 대폭확대
입력 2000.09.2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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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8.15에 경평축구가 부활되고, 올 연말부터는 이산가족들의 상봉과 생사확인, 서신교환이 대폭 확대됩니다.
제3차 남북 장관급 회담 대표단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보도문을 곧 채택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웅수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은 먼저 올 연말부터 생사확인과 서신교환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면회소 역시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가동할 수 있도록 장관급 회담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2차 금강산 적십자회담의 합의사항이 예산문제 해결을 위해 미흡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한 결과입니다.
모든 해외동포들이 남북의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간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또 내년 8.15를 즈음해 경평축구대회를 부활시켜 이를 정례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과 평양을 오가는 경평축구대회의 부활로 시드니 올림픽 공동입장 이후 월드컵단일팀 구성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서의 단일팀 구성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북측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방문은 올 12월로 확정됐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교수와 대학생, 문화계 인사들로 구성된 방문단을 교환하기로 해 경제와 군사, 체육분야는 물론 사회, 문화 분야의 교류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북측 대표단은 내일 평양으로 돌아갑니다.
KBS뉴스 이웅수입니다.
내년 8.15에 경평축구가 부활되고, 올 연말부터는 이산가족들의 상봉과 생사확인, 서신교환이 대폭 확대됩니다.
제3차 남북 장관급 회담 대표단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보도문을 곧 채택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웅수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은 먼저 올 연말부터 생사확인과 서신교환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면회소 역시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가동할 수 있도록 장관급 회담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2차 금강산 적십자회담의 합의사항이 예산문제 해결을 위해 미흡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한 결과입니다.
모든 해외동포들이 남북의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간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또 내년 8.15를 즈음해 경평축구대회를 부활시켜 이를 정례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과 평양을 오가는 경평축구대회의 부활로 시드니 올림픽 공동입장 이후 월드컵단일팀 구성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서의 단일팀 구성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북측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방문은 올 12월로 확정됐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교수와 대학생, 문화계 인사들로 구성된 방문단을 교환하기로 해 경제와 군사, 체육분야는 물론 사회, 문화 분야의 교류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북측 대표단은 내일 평양으로 돌아갑니다.
KBS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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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가족 생사확인등 대폭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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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내년 8.15에 경평축구가 부활되고, 올 연말부터는 이산가족들의 상봉과 생사확인, 서신교환이 대폭 확대됩니다.
제3차 남북 장관급 회담 대표단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보도문을 곧 채택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웅수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은 먼저 올 연말부터 생사확인과 서신교환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면회소 역시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가동할 수 있도록 장관급 회담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2차 금강산 적십자회담의 합의사항이 예산문제 해결을 위해 미흡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한 결과입니다.
모든 해외동포들이 남북의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간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또 내년 8.15를 즈음해 경평축구대회를 부활시켜 이를 정례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과 평양을 오가는 경평축구대회의 부활로 시드니 올림픽 공동입장 이후 월드컵단일팀 구성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서의 단일팀 구성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북측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방문은 올 12월로 확정됐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교수와 대학생, 문화계 인사들로 구성된 방문단을 교환하기로 해 경제와 군사, 체육분야는 물론 사회, 문화 분야의 교류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북측 대표단은 내일 평양으로 돌아갑니다.
KBS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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