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세웁시다>홈페이지가 화목 중심
입력 2000.09.2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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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연중기획, 가정을 세웁시다, 순서입니다.
오늘은 인터넷 가족신문을 매개체로 화목을 다지는 한 가정을 소개합니다.
박찬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은 승열이와 동열이가 가족홈페이지에 실을 인터넷 신문 편집회의를 하는 날입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앉은 편집회의.
회의라기보다는 최근 있었던 일을 부모님과 이야기 하며 정리해 가는 자리입니다.
⊙인터뷰: 아빠 회사 옮긴 것은 딴 사람들이 또 알아야 되는 거 아니야.
⊙인터뷰: 그러면 이 기사를 빼지 말고 짧게 해.
⊙기자: 처음에는 학교 숙제로 시작한 가족신문이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으로 이어져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이승열(초등학교 5년): 제가 혼자서 하면 중간에 오류가 돼서 중간에 끊길 때가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것보다는 아빠 도움을 받아가면서 이렇게 신문을 작성하는 게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기자: 반장선거에서 떨어진 일, 엄마가 수영을 배우기 시작한 일, 사소해 보이지만 가족 대소사를 적다 보면 서로의 생각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
⊙신동희(어머니): 진짜 잔잔한 일이에요, 그 잔잔한 일을 쓰는 거니까 애들이 특별히 엄마 진짜 이건 안돼요 그러기 전에는 거의 의견이 일치가 되죠.
⊙기자: 정보를 얻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 인터넷은 이처럼 부모와 자녀를 묶어주고 서로를 이해하는 대화의 장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찬형입니다.
오늘은 인터넷 가족신문을 매개체로 화목을 다지는 한 가정을 소개합니다.
박찬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은 승열이와 동열이가 가족홈페이지에 실을 인터넷 신문 편집회의를 하는 날입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앉은 편집회의.
회의라기보다는 최근 있었던 일을 부모님과 이야기 하며 정리해 가는 자리입니다.
⊙인터뷰: 아빠 회사 옮긴 것은 딴 사람들이 또 알아야 되는 거 아니야.
⊙인터뷰: 그러면 이 기사를 빼지 말고 짧게 해.
⊙기자: 처음에는 학교 숙제로 시작한 가족신문이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으로 이어져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이승열(초등학교 5년): 제가 혼자서 하면 중간에 오류가 돼서 중간에 끊길 때가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것보다는 아빠 도움을 받아가면서 이렇게 신문을 작성하는 게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기자: 반장선거에서 떨어진 일, 엄마가 수영을 배우기 시작한 일, 사소해 보이지만 가족 대소사를 적다 보면 서로의 생각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
⊙신동희(어머니): 진짜 잔잔한 일이에요, 그 잔잔한 일을 쓰는 거니까 애들이 특별히 엄마 진짜 이건 안돼요 그러기 전에는 거의 의견이 일치가 되죠.
⊙기자: 정보를 얻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 인터넷은 이처럼 부모와 자녀를 묶어주고 서로를 이해하는 대화의 장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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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에는 KBS 연중기획, 가정을 세웁시다, 순서입니다.
오늘은 인터넷 가족신문을 매개체로 화목을 다지는 한 가정을 소개합니다.
박찬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은 승열이와 동열이가 가족홈페이지에 실을 인터넷 신문 편집회의를 하는 날입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앉은 편집회의.
회의라기보다는 최근 있었던 일을 부모님과 이야기 하며 정리해 가는 자리입니다.
⊙인터뷰: 아빠 회사 옮긴 것은 딴 사람들이 또 알아야 되는 거 아니야.
⊙인터뷰: 그러면 이 기사를 빼지 말고 짧게 해.
⊙기자: 처음에는 학교 숙제로 시작한 가족신문이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으로 이어져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이승열(초등학교 5년): 제가 혼자서 하면 중간에 오류가 돼서 중간에 끊길 때가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것보다는 아빠 도움을 받아가면서 이렇게 신문을 작성하는 게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기자: 반장선거에서 떨어진 일, 엄마가 수영을 배우기 시작한 일, 사소해 보이지만 가족 대소사를 적다 보면 서로의 생각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
⊙신동희(어머니): 진짜 잔잔한 일이에요, 그 잔잔한 일을 쓰는 거니까 애들이 특별히 엄마 진짜 이건 안돼요 그러기 전에는 거의 의견이 일치가 되죠.
⊙기자: 정보를 얻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 인터넷은 이처럼 부모와 자녀를 묶어주고 서로를 이해하는 대화의 장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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