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박주영, 득점포…서울 우승 눈 앞

입력 2006.07.22 (21: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대회에서 서울이 두 달여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박주영의 활약으로 인천을 꺾고 우승에 한발짝 다가 섰습니다.

박종복 기잡니다.

<리포트>

박주영이 돌아 왔습니다.

독일월드컵이후 컨디션 난조로 줄곧 교체멤버로 활약했던 박주영은 인천과의 홈경기에서도 후반전이 되서야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후반 36분 마침내 왼발터닝슛으로 인천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곽태휘의 헤딩패스를 몸을 돌려 왼발슛으로 마무리한 감각적인 골이었습니다.

2달여만에 K리그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박주영의 활약속에 서울은 인천을 1대0으로 꺾고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2경기가 남아 우승을 확정짓지는 못했지만,남은경기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해도 자력우승을 결정짓게 됐습니다.

제주는 몰수패의 충격을 벗고 단독2위에 오르며 역전우승에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제주는 김두현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전반34분 이리네의 동점골과, 후반 27분 최철우의 역전골로 성남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북은 포항을 1대0으로, 전남은 광주을 2대0으로 물리쳤고, 수원과 대전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최성국,이천수가 득점포를 터트린 울산은 대구를 물리쳤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축구 박주영, 득점포…서울 우승 눈 앞
    • 입력 2006-07-22 21:28:45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대회에서 서울이 두 달여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박주영의 활약으로 인천을 꺾고 우승에 한발짝 다가 섰습니다. 박종복 기잡니다. <리포트> 박주영이 돌아 왔습니다. 독일월드컵이후 컨디션 난조로 줄곧 교체멤버로 활약했던 박주영은 인천과의 홈경기에서도 후반전이 되서야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후반 36분 마침내 왼발터닝슛으로 인천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곽태휘의 헤딩패스를 몸을 돌려 왼발슛으로 마무리한 감각적인 골이었습니다. 2달여만에 K리그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박주영의 활약속에 서울은 인천을 1대0으로 꺾고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2경기가 남아 우승을 확정짓지는 못했지만,남은경기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해도 자력우승을 결정짓게 됐습니다. 제주는 몰수패의 충격을 벗고 단독2위에 오르며 역전우승에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제주는 김두현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전반34분 이리네의 동점골과, 후반 27분 최철우의 역전골로 성남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북은 포항을 1대0으로, 전남은 광주을 2대0으로 물리쳤고, 수원과 대전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최성국,이천수가 득점포를 터트린 울산은 대구를 물리쳤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