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국제 경쟁력 더 높여야
입력 2006.07.24 (22:13)
수정 2006.07.2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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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아 선수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북한에 져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호주의 아시아 축구 편입으로 국제 경쟁력을 더 높여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스트라이커 차연희를 수비로 내리는 선수비 작전으로 강호 북한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후반 31분 한 순간에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이후 이렇다 할 반격도 펼치지 못한 채 1대 0 패배.
우리나라는 2승 2패로 북한, 호주에 이어 조 3위에 머물러 내년 베이징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습니다.
사실 이번 대회 부진은 어느 정도 예견됐습니다.
여자 박주영으로 불리던 박은선은 팀 무단 이탈로 일찌감치 전력에서 제외됐고, 점진적인 세대교체를 통해 정정숙이란 골잡이를 배출했지만 유럽식 힘의 축구를 구사하는 호주에 크게 지면서 국제 경기 경험 부족을 절감했습니다.
<인터뷰>안종관(여자 대표팀 감독): "유럽 팀을 부르든 우리가 가든 경험을 더 살려야 하고, 국제 경기 경험을 더 살려야됩니다."
호주의 편입으로 더욱 치열해진 아시아 축구.
더 많은 국제 경험과 저변 확대 없인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 축구도 아시아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점이 분명해졌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여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아 선수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북한에 져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호주의 아시아 축구 편입으로 국제 경쟁력을 더 높여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스트라이커 차연희를 수비로 내리는 선수비 작전으로 강호 북한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후반 31분 한 순간에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이후 이렇다 할 반격도 펼치지 못한 채 1대 0 패배.
우리나라는 2승 2패로 북한, 호주에 이어 조 3위에 머물러 내년 베이징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습니다.
사실 이번 대회 부진은 어느 정도 예견됐습니다.
여자 박주영으로 불리던 박은선은 팀 무단 이탈로 일찌감치 전력에서 제외됐고, 점진적인 세대교체를 통해 정정숙이란 골잡이를 배출했지만 유럽식 힘의 축구를 구사하는 호주에 크게 지면서 국제 경기 경험 부족을 절감했습니다.
<인터뷰>안종관(여자 대표팀 감독): "유럽 팀을 부르든 우리가 가든 경험을 더 살려야 하고, 국제 경기 경험을 더 살려야됩니다."
호주의 편입으로 더욱 치열해진 아시아 축구.
더 많은 국제 경험과 저변 확대 없인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 축구도 아시아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점이 분명해졌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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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축구, 국제 경쟁력 더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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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7-24 21:45:36
- 수정2006-07-24 22:25:14
<앵커 멘트>
여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아 선수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북한에 져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호주의 아시아 축구 편입으로 국제 경쟁력을 더 높여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스트라이커 차연희를 수비로 내리는 선수비 작전으로 강호 북한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후반 31분 한 순간에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이후 이렇다 할 반격도 펼치지 못한 채 1대 0 패배.
우리나라는 2승 2패로 북한, 호주에 이어 조 3위에 머물러 내년 베이징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습니다.
사실 이번 대회 부진은 어느 정도 예견됐습니다.
여자 박주영으로 불리던 박은선은 팀 무단 이탈로 일찌감치 전력에서 제외됐고, 점진적인 세대교체를 통해 정정숙이란 골잡이를 배출했지만 유럽식 힘의 축구를 구사하는 호주에 크게 지면서 국제 경기 경험 부족을 절감했습니다.
<인터뷰>안종관(여자 대표팀 감독): "유럽 팀을 부르든 우리가 가든 경험을 더 살려야 하고, 국제 경기 경험을 더 살려야됩니다."
호주의 편입으로 더욱 치열해진 아시아 축구.
더 많은 국제 경험과 저변 확대 없인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 축구도 아시아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점이 분명해졌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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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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