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 ①휘발유 가격 사상 최고치
입력 2006.07.25 (22:14)
수정 2006.07.2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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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불안한 중동사태와 자원 민족주의로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우리 경제와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먼저,이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한복판의 주유솝니다.
무연휘발유가는 이미 천6백원 선을 넘어선지 오랩니다.
이번달 들어 3주째 오름셉니다.
<인터뷰> "정말 이렇게까지 비싼줄은 오늘 알았어요. 이렇게 비싸서는 차를 갖고 다니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전국 평균 판매 가격도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지난 5월 셋째 주 사상 최고를 기록했던 천 544원 47전보다도 29전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평균 판매 가격보다 리터당 42원 이상이 높아 전국에서 가장 비쌌습니다.
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산유국이 몰려있는 중동 지역 정세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으로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입니다.
<인터뷰>박정아 (LG경제연구소 연구원): "공급 부분에서 중동 지역이 차지하는 비율은 점점 커지고 있는데 중동 지역 정세는 더욱 불안해지고 있어 앞으로도 가격 유동성이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벌써부터 국제 유가가 백 달러 선까지 오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국내 휘발유 판매가의 상승행진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불안한 중동사태와 자원 민족주의로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우리 경제와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먼저,이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한복판의 주유솝니다.
무연휘발유가는 이미 천6백원 선을 넘어선지 오랩니다.
이번달 들어 3주째 오름셉니다.
<인터뷰> "정말 이렇게까지 비싼줄은 오늘 알았어요. 이렇게 비싸서는 차를 갖고 다니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전국 평균 판매 가격도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지난 5월 셋째 주 사상 최고를 기록했던 천 544원 47전보다도 29전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평균 판매 가격보다 리터당 42원 이상이 높아 전국에서 가장 비쌌습니다.
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산유국이 몰려있는 중동 지역 정세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으로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입니다.
<인터뷰>박정아 (LG경제연구소 연구원): "공급 부분에서 중동 지역이 차지하는 비율은 점점 커지고 있는데 중동 지역 정세는 더욱 불안해지고 있어 앞으로도 가격 유동성이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벌써부터 국제 유가가 백 달러 선까지 오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국내 휘발유 판매가의 상승행진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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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취재] ①휘발유 가격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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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7-25 21:02:11
- 수정2006-07-25 23:44:58
<앵커 멘트>
불안한 중동사태와 자원 민족주의로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우리 경제와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먼저,이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한복판의 주유솝니다.
무연휘발유가는 이미 천6백원 선을 넘어선지 오랩니다.
이번달 들어 3주째 오름셉니다.
<인터뷰> "정말 이렇게까지 비싼줄은 오늘 알았어요. 이렇게 비싸서는 차를 갖고 다니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전국 평균 판매 가격도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지난 5월 셋째 주 사상 최고를 기록했던 천 544원 47전보다도 29전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평균 판매 가격보다 리터당 42원 이상이 높아 전국에서 가장 비쌌습니다.
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산유국이 몰려있는 중동 지역 정세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으로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입니다.
<인터뷰>박정아 (LG경제연구소 연구원): "공급 부분에서 중동 지역이 차지하는 비율은 점점 커지고 있는데 중동 지역 정세는 더욱 불안해지고 있어 앞으로도 가격 유동성이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벌써부터 국제 유가가 백 달러 선까지 오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국내 휘발유 판매가의 상승행진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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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 기자 her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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