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키워드’ 정선민-변연하

입력 2006.07.25 (22:14) 수정 2006.07.2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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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 우승을 위한 승부처인 챔피언 결정 4차전이 내일 천안에서 펼쳐집니다.

두 팀 모두 필승의 다짐하는 가운데, 국민은행의 정선민과 삼성생명의 변연하가 승리의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여자 농구를 대표하는 포워드인 정선민과 외곽슛의 1인자 변연하.

지난 세 번의 경기를 통해 정선민과 변연하는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며 팀 공격을 주도해 왔습니다.

평균 득점등 기록에선 변연하가 앞서지만, 정선민은 포스트에서 여전히 위력적인 존재임을 입증했습니다.

벼랑 끝에서 벗어난 국민은행은 4차전에서도 정선민의 활약이 절실합니다.

정선민으로선 경기 막판 체력 저하를 어떻게 보완하느냐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선민 (국민은행) : "정신적인면에 더 치중해서 이제 홈에서 하니까 모든 것을 쏟아붇겠다."

변연하는 탁월한 1대1 능력을 바탕으로 3차전에선 무려 37득점을 올리며, 최고 슈터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으로선 변연하의 외곽슛과 함께,보다 다양한 공격을 구사하는것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인터뷰> 변연하 (삼성생명) : "외곽이 약한 국민은행의 약점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

여름리그 우승의 분수령인 4차전에서도 변연하와 정선민의 어깨에 팀 운명이 달려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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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 키워드’ 정선민-변연하
    • 입력 2006-07-25 21:50:19
    • 수정2006-07-25 22: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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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 우승을 위한 승부처인 챔피언 결정 4차전이 내일 천안에서 펼쳐집니다. 두 팀 모두 필승의 다짐하는 가운데, 국민은행의 정선민과 삼성생명의 변연하가 승리의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여자 농구를 대표하는 포워드인 정선민과 외곽슛의 1인자 변연하. 지난 세 번의 경기를 통해 정선민과 변연하는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며 팀 공격을 주도해 왔습니다. 평균 득점등 기록에선 변연하가 앞서지만, 정선민은 포스트에서 여전히 위력적인 존재임을 입증했습니다. 벼랑 끝에서 벗어난 국민은행은 4차전에서도 정선민의 활약이 절실합니다. 정선민으로선 경기 막판 체력 저하를 어떻게 보완하느냐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선민 (국민은행) : "정신적인면에 더 치중해서 이제 홈에서 하니까 모든 것을 쏟아붇겠다." 변연하는 탁월한 1대1 능력을 바탕으로 3차전에선 무려 37득점을 올리며, 최고 슈터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으로선 변연하의 외곽슛과 함께,보다 다양한 공격을 구사하는것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인터뷰> 변연하 (삼성생명) : "외곽이 약한 국민은행의 약점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 여름리그 우승의 분수령인 4차전에서도 변연하와 정선민의 어깨에 팀 운명이 달려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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