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휴가철인 요즘 펜션을 예약했다 계약금만 떼이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넷 예약 사기수법, 공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펜션 예약 대행업체 사무실입니다.
직원들은 온데 간데 없고, 집기들만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지난 25일, 갑자기 잠적해버린 것입니다.
이 업체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여름휴가 때 사용할 펜션을 예약한 회사원 한동원 씨는 계약금 15만 원을 떼였습니다.
<인터뷰>한동원 (서울시 풍납동): "현금 입금했는데, 갑자기 연락두절 돈도 날리고 휴가도 망치고..."
이런 피해자는 나흘 만에 전자상거래센터에 신고된 것만 60 명이 넘습니다.
해당 업체는 전국의 유명 해수욕장 인근의 펜션을 언제든지 다른 곳보다 싸게 예약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을 유인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 놓은 펜션들은 대부분 가짜였고, 예약자들에게 가르쳐준 펜션주인의 연락처도 꾸며낸 것이었습니다.
이 업체는 사업자등록증에다 이렇게 사무실도 버젓이 차려놓고 운영해 피해자들은 물론 심지어 아르바이트생들까지 의심하기 어려웠습니다.
<인터뷰>김모 씨 (아르바이트 피해자): "아르바이트비 못받았는데, 의심 전혀 못했다"
<인터뷰> "여름 반짝 특수를 노리고 사전에 치밀하게 모의한 사기 사이틉니다. 펜션이 실제 있는지 확인하고 예약해야합니다."
이들 사기사이트의 특징은 단기간 운영한 뒤 도주하는 것이기때문에 사이트의 등록기간이나 이용 실적 등을 해당자치단체에 알아본 뒤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KBS뉴스 공아영입니다.
휴가철인 요즘 펜션을 예약했다 계약금만 떼이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넷 예약 사기수법, 공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펜션 예약 대행업체 사무실입니다.
직원들은 온데 간데 없고, 집기들만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지난 25일, 갑자기 잠적해버린 것입니다.
이 업체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여름휴가 때 사용할 펜션을 예약한 회사원 한동원 씨는 계약금 15만 원을 떼였습니다.
<인터뷰>한동원 (서울시 풍납동): "현금 입금했는데, 갑자기 연락두절 돈도 날리고 휴가도 망치고..."
이런 피해자는 나흘 만에 전자상거래센터에 신고된 것만 60 명이 넘습니다.
해당 업체는 전국의 유명 해수욕장 인근의 펜션을 언제든지 다른 곳보다 싸게 예약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을 유인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 놓은 펜션들은 대부분 가짜였고, 예약자들에게 가르쳐준 펜션주인의 연락처도 꾸며낸 것이었습니다.
이 업체는 사업자등록증에다 이렇게 사무실도 버젓이 차려놓고 운영해 피해자들은 물론 심지어 아르바이트생들까지 의심하기 어려웠습니다.
<인터뷰>김모 씨 (아르바이트 피해자): "아르바이트비 못받았는데, 의심 전혀 못했다"
<인터뷰> "여름 반짝 특수를 노리고 사전에 치밀하게 모의한 사기 사이틉니다. 펜션이 실제 있는지 확인하고 예약해야합니다."
이들 사기사이트의 특징은 단기간 운영한 뒤 도주하는 것이기때문에 사이트의 등록기간이나 이용 실적 등을 해당자치단체에 알아본 뒤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KBS뉴스 공아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터넷 ‘펜션’ 예약 사기
-
- 입력 2006-07-28 21:23:26
![](/newsimage2/200607/20060728/1195223.jpg)
<앵커 멘트>
휴가철인 요즘 펜션을 예약했다 계약금만 떼이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넷 예약 사기수법, 공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펜션 예약 대행업체 사무실입니다.
직원들은 온데 간데 없고, 집기들만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지난 25일, 갑자기 잠적해버린 것입니다.
이 업체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여름휴가 때 사용할 펜션을 예약한 회사원 한동원 씨는 계약금 15만 원을 떼였습니다.
<인터뷰>한동원 (서울시 풍납동): "현금 입금했는데, 갑자기 연락두절 돈도 날리고 휴가도 망치고..."
이런 피해자는 나흘 만에 전자상거래센터에 신고된 것만 60 명이 넘습니다.
해당 업체는 전국의 유명 해수욕장 인근의 펜션을 언제든지 다른 곳보다 싸게 예약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을 유인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 놓은 펜션들은 대부분 가짜였고, 예약자들에게 가르쳐준 펜션주인의 연락처도 꾸며낸 것이었습니다.
이 업체는 사업자등록증에다 이렇게 사무실도 버젓이 차려놓고 운영해 피해자들은 물론 심지어 아르바이트생들까지 의심하기 어려웠습니다.
<인터뷰>김모 씨 (아르바이트 피해자): "아르바이트비 못받았는데, 의심 전혀 못했다"
<인터뷰> "여름 반짝 특수를 노리고 사전에 치밀하게 모의한 사기 사이틉니다. 펜션이 실제 있는지 확인하고 예약해야합니다."
이들 사기사이트의 특징은 단기간 운영한 뒤 도주하는 것이기때문에 사이트의 등록기간이나 이용 실적 등을 해당자치단체에 알아본 뒤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KBS뉴스 공아영입니다.
-
-
공아영 기자 gong@kbs.co.kr
공아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