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득점왕’ 태극전사 새얼굴 화력쇼

입력 2006.07.29 (22:36) 수정 2006.07.2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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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이 우승을 확정지은 뒤 열린 삼성하우젠컵 프로축구 마지막 경기에서 베어벡호 1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새 선수들이 화력 시위를 펼치며 일찌감치 생존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모두 24골의 골세례로 피날레를 장식한 삼성하우젠컵 프로축구.

베어벡호 1기 멤버들도 골잔치에 가세하며 소집에 앞서 화력시위를 펼쳤습니다.
먼저 1년 6개월만에 태극유니폼을 입게된 최성국은 성남과의 경기에서 전반종료 직전 특유의 개인기로 골을 뽑아냈습니다.
최성국은 컵대회 통산 8골로 득점왕에까지 오르며 베어벡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됐습니다.
수원의 신영록도 자신을 불러준 신임감독에게 골로 화답했습니다.
프리킥 찬스를 놓치지 않고 헤딩으로 완벽하게 골문을 갈랐습니다.

<인터뷰> 신영록[수원 공격수] :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이렇게 기회를 줘서, 그 기회 때문에 컨디션이 더 좋아지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울산 이종민과 성남 김두현도 득점에 가세하는 등 베어백호 1기 멤버들이 펄펄 날았습니다.
경기에선 성남이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습니다.
이밖에 전남은 서울을 2대1로, 전북은 제주를 2대0으로, 포항은 인천을 3대2로, 경남은 광주를 1대0으로, 대전은 부산을 4대2로 각각 물리쳤습니다.
컵대회를 마감한 K-리그는 휴식기를 가진 뒤 다음달 23일부터 후기리그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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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국 득점왕’ 태극전사 새얼굴 화력쇼
    • 입력 2006-07-29 21:45:13
    • 수정2006-07-29 22: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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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이 우승을 확정지은 뒤 열린 삼성하우젠컵 프로축구 마지막 경기에서 베어벡호 1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새 선수들이 화력 시위를 펼치며 일찌감치 생존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모두 24골의 골세례로 피날레를 장식한 삼성하우젠컵 프로축구. 베어벡호 1기 멤버들도 골잔치에 가세하며 소집에 앞서 화력시위를 펼쳤습니다. 먼저 1년 6개월만에 태극유니폼을 입게된 최성국은 성남과의 경기에서 전반종료 직전 특유의 개인기로 골을 뽑아냈습니다. 최성국은 컵대회 통산 8골로 득점왕에까지 오르며 베어벡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됐습니다. 수원의 신영록도 자신을 불러준 신임감독에게 골로 화답했습니다. 프리킥 찬스를 놓치지 않고 헤딩으로 완벽하게 골문을 갈랐습니다. <인터뷰> 신영록[수원 공격수] :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이렇게 기회를 줘서, 그 기회 때문에 컨디션이 더 좋아지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울산 이종민과 성남 김두현도 득점에 가세하는 등 베어백호 1기 멤버들이 펄펄 날았습니다. 경기에선 성남이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습니다. 이밖에 전남은 서울을 2대1로, 전북은 제주를 2대0으로, 포항은 인천을 3대2로, 경남은 광주를 1대0으로, 대전은 부산을 4대2로 각각 물리쳤습니다. 컵대회를 마감한 K-리그는 휴식기를 가진 뒤 다음달 23일부터 후기리그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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