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명숙 총리가 예고했던 김병준 부총리 거취 문제에 대한 입장 발표를 미뤘습니다.
한 총리는 어제 김병준 부총리와 만찬 회동을 추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한명숙 총리는 김 부총리의 사실상 국회 청문회 뒤 거취 문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어제 입장 표명을 유보했습니다.
대신 비서실을 통해 김 부총리 관련 의혹이 국민들에게 상당 부분 해명됐고 많은 오해가 풀린 것으로 생각하지만 김 부총리의 거취 문제가 이미 정치 이슈화한 현실을 감안해 하루,이틀 각계 여론을 수렴한 뒤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저녁에는 국회 교육위원회를 마친 김 부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만찬 회동을 제의했으나 김 부총리의 거절로 뜻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총리는 대신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과 저녁을 함께 하며 김 부총리 거취문제를 놓고 조율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총리는 어젯밤 열린우리당 비상대책위 회의 뒤 여당 지도부의 의견을 들었으며 오늘 다시 김 부총리와의 회동이나 전화 접촉을 시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완곡하게 김 부총리의 자진 사퇴를 권유하겠지만 잘 되지 않을 경우 여론 수렴에 따른 대통령 건의 형식의 해임 건의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총리실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병준 부총리 거취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한명숙 총리가 예고했던 김병준 부총리 거취 문제에 대한 입장 발표를 미뤘습니다.
한 총리는 어제 김병준 부총리와 만찬 회동을 추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한명숙 총리는 김 부총리의 사실상 국회 청문회 뒤 거취 문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어제 입장 표명을 유보했습니다.
대신 비서실을 통해 김 부총리 관련 의혹이 국민들에게 상당 부분 해명됐고 많은 오해가 풀린 것으로 생각하지만 김 부총리의 거취 문제가 이미 정치 이슈화한 현실을 감안해 하루,이틀 각계 여론을 수렴한 뒤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저녁에는 국회 교육위원회를 마친 김 부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만찬 회동을 제의했으나 김 부총리의 거절로 뜻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총리는 대신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과 저녁을 함께 하며 김 부총리 거취문제를 놓고 조율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총리는 어젯밤 열린우리당 비상대책위 회의 뒤 여당 지도부의 의견을 들었으며 오늘 다시 김 부총리와의 회동이나 전화 접촉을 시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완곡하게 김 부총리의 자진 사퇴를 권유하겠지만 잘 되지 않을 경우 여론 수렴에 따른 대통령 건의 형식의 해임 건의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총리실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병준 부총리 거취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명숙 총리 입장 표명 유보
-
- 입력 2006-08-02 06:58:59
![](/newsimage2/200608/20060802/1197243.jpg)
<앵커 멘트>
한명숙 총리가 예고했던 김병준 부총리 거취 문제에 대한 입장 발표를 미뤘습니다.
한 총리는 어제 김병준 부총리와 만찬 회동을 추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한명숙 총리는 김 부총리의 사실상 국회 청문회 뒤 거취 문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어제 입장 표명을 유보했습니다.
대신 비서실을 통해 김 부총리 관련 의혹이 국민들에게 상당 부분 해명됐고 많은 오해가 풀린 것으로 생각하지만 김 부총리의 거취 문제가 이미 정치 이슈화한 현실을 감안해 하루,이틀 각계 여론을 수렴한 뒤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저녁에는 국회 교육위원회를 마친 김 부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만찬 회동을 제의했으나 김 부총리의 거절로 뜻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총리는 대신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과 저녁을 함께 하며 김 부총리 거취문제를 놓고 조율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총리는 어젯밤 열린우리당 비상대책위 회의 뒤 여당 지도부의 의견을 들었으며 오늘 다시 김 부총리와의 회동이나 전화 접촉을 시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완곡하게 김 부총리의 자진 사퇴를 권유하겠지만 잘 되지 않을 경우 여론 수렴에 따른 대통령 건의 형식의 해임 건의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총리실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병준 부총리 거취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
-
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곽희섭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