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 더위에 피서도 절정

입력 2006.08.03 (22:06) 수정 2006.08.0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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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찜통더위에 피서인파가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김명주 기자가 KBS 항공 1호기를 타고 전국의 휴가지 표정을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넘실대는 파도.

제일의 피서지는 역시 바다입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노란 튜브를 타고 바다에 몸을 맡깁니다.

쪽빛 바다 한가운데.

찜통더위를 뚫고 바나나보트가 시원스레 내달립니다.

오늘 경포해수욕장에 38만 명이 찾은 것을 비롯해 전국의 해수욕장에는 250만 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맑은 강물에 몸을 담구면 마음까지 맑아집니다.

강물 위에 아예 대형 천막까지 세웠습니다.

물 속에선 모두 나이를 잊었습니다.

가까운 놀이공원 수영장도 오늘은 초만원사례.

한바탕 물세례를 맞고 나면, 더위는 저만치 달아납니다.

몇 시간이나 더 달려야 할까?

피서지로 향하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오늘 서울이 올들어 최고 기온인 33.2도를 보였고 전국 대부분 지방의 최고기온이 35도를 오르내렸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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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볕 더위에 피서도 절정
    • 입력 2006-08-03 21:20:56
    • 수정2006-08-03 22: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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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찜통더위에 피서인파가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김명주 기자가 KBS 항공 1호기를 타고 전국의 휴가지 표정을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넘실대는 파도. 제일의 피서지는 역시 바다입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노란 튜브를 타고 바다에 몸을 맡깁니다. 쪽빛 바다 한가운데. 찜통더위를 뚫고 바나나보트가 시원스레 내달립니다. 오늘 경포해수욕장에 38만 명이 찾은 것을 비롯해 전국의 해수욕장에는 250만 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맑은 강물에 몸을 담구면 마음까지 맑아집니다. 강물 위에 아예 대형 천막까지 세웠습니다. 물 속에선 모두 나이를 잊었습니다. 가까운 놀이공원 수영장도 오늘은 초만원사례. 한바탕 물세례를 맞고 나면, 더위는 저만치 달아납니다. 몇 시간이나 더 달려야 할까? 피서지로 향하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오늘 서울이 올들어 최고 기온인 33.2도를 보였고 전국 대부분 지방의 최고기온이 35도를 오르내렸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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