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사나이’ 이승엽, 35호 터졌다

입력 2006.08.05 (21:46) 수정 2006.08.0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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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세 경기 만에 시즌 35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미국 클리블랜드의 추신수도 2루타 2개 등 맹활약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틀간의 침묵을 깨고 이승엽이 시즌 35호 대형 아치를 그렸습니다.

이승엽은 요코하마전 6회 3번째 타석에서 5구째 높은 공을 받아쳐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도쿄 돔의 가장 먼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긴 대형 홈런이었습니다.

이승엽은 3대 2로 뒤진 7회 2사 만루에서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팀의 역전승과 함께 꼴찌탈출을 이끌었습니다.

한편, 경기 전에 열린 한일통산 400홈런 기념식에서 이승엽은 KBO로부터 기념패를, 요미우리로부터 포상금 천만 엔을 받았습니다.

미국에서는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큼직한 2루타 2개를 터뜨리며 어제 만루 홈런에 이어 이틀 연속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타점도 2개를 올린 추신수는 8회엔 기막힌 수비까지 선보이며 공수에서 맹활약해 빅리그 잔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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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의 사나이’ 이승엽, 35호 터졌다
    • 입력 2006-08-05 21:22:05
    • 수정2006-08-05 21: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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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세 경기 만에 시즌 35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미국 클리블랜드의 추신수도 2루타 2개 등 맹활약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틀간의 침묵을 깨고 이승엽이 시즌 35호 대형 아치를 그렸습니다. 이승엽은 요코하마전 6회 3번째 타석에서 5구째 높은 공을 받아쳐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도쿄 돔의 가장 먼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긴 대형 홈런이었습니다. 이승엽은 3대 2로 뒤진 7회 2사 만루에서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팀의 역전승과 함께 꼴찌탈출을 이끌었습니다. 한편, 경기 전에 열린 한일통산 400홈런 기념식에서 이승엽은 KBO로부터 기념패를, 요미우리로부터 포상금 천만 엔을 받았습니다. 미국에서는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큼직한 2루타 2개를 터뜨리며 어제 만루 홈런에 이어 이틀 연속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타점도 2개를 올린 추신수는 8회엔 기막힌 수비까지 선보이며 공수에서 맹활약해 빅리그 잔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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