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투수’ 유현진, 신인왕-MVP 노린다

입력 2006.08.07 (22:13) 수정 2006.08.0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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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괴물투수로 불리는 한화의 유현진 선수가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신인왕과 MVP 동시석권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뷰>구대성(한화 투수) : "저보다 낫다, 볼스피드도 좋고, 신인인데도..."

다승과 탈삼진, 평균자책점 3관왕과 함께 눈앞에 다가온 신인왕, 여기에 최고의 영예인 MVP까지..

19살, 아직 고등학생티를 못 벗은 신인투수 한 명이 야구팬들로 하여금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펴게만들고 있습니다.

15승 3패에 평균자책점 2.23, 신인 최다승 기록엔 3승만이 남았고, 5승을 보태면 신인 최초 20승 고지에 오릅니다.

탈삼진과 평균자책점 타이틀까지 거머쥔다면 91년 이후 15년 만의투수 3관왕도 유현진 몫입니다.

2위 그룹을 4승 차로 따돌린 다승과 탈삼진 부문은 1위가 유력하고, 평균자책점만이 2위인 두산의 이혜천과 경쟁 양상입니다.

<인터뷰>유현진(한화 투수) : "처음에 시작때보다 페이스는 상당히 좋구요,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습니다."

신인왕은 따 놓은 당상이라는 평가와 함께, 유현진이 사상 최초로 신인왕과 MVP 동시 수상의 괴력을 선보일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 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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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물 투수’ 유현진, 신인왕-MVP 노린다
    • 입력 2006-08-07 21:47:23
    • 수정2006-08-07 22: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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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괴물투수로 불리는 한화의 유현진 선수가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신인왕과 MVP 동시석권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뷰>구대성(한화 투수) : "저보다 낫다, 볼스피드도 좋고, 신인인데도..." 다승과 탈삼진, 평균자책점 3관왕과 함께 눈앞에 다가온 신인왕, 여기에 최고의 영예인 MVP까지.. 19살, 아직 고등학생티를 못 벗은 신인투수 한 명이 야구팬들로 하여금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펴게만들고 있습니다. 15승 3패에 평균자책점 2.23, 신인 최다승 기록엔 3승만이 남았고, 5승을 보태면 신인 최초 20승 고지에 오릅니다. 탈삼진과 평균자책점 타이틀까지 거머쥔다면 91년 이후 15년 만의투수 3관왕도 유현진 몫입니다. 2위 그룹을 4승 차로 따돌린 다승과 탈삼진 부문은 1위가 유력하고, 평균자책점만이 2위인 두산의 이혜천과 경쟁 양상입니다. <인터뷰>유현진(한화 투수) : "처음에 시작때보다 페이스는 상당히 좋구요,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습니다." 신인왕은 따 놓은 당상이라는 평가와 함께, 유현진이 사상 최초로 신인왕과 MVP 동시 수상의 괴력을 선보일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 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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