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금연광고 ‘사랑한다면…’ 내일 첫 방영

입력 2006.08.09 (22:15) 수정 2006.08.09 (22: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복지부의 새로운 금연광고가 내일부터 방송됩니다 이번 시리즈의 제목은 사랑한다면입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휴일 TV 축구중계에 빠져있는 아빠, 응원하는 팀이 골을 먹자 슬그머니 담배에 손이 갑니다.

갑작스레 날아든 물총 세례.

<인터뷰>이훈(직장인) : "집에서 담배 피려고 하면 정말 아직도 담배 피냐고...."

화장실에서 들리는 라이터 소리, 갑자기 물을 들이붓습니다.

물벼락을 맞은 사람은 담배를 끊기로 다짐했던 단짝 친구.

<인터뷰>노연희(한국금연운동협의회) : "청소년은 또래집단 호기심으로 흡연을 한다. 금연 역시 또래가 같이 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흡연자 본인의 의지 못지않게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는 게 이번 4번째 금연광고 시리즈의 주제입니다.

<인터뷰>전병율(보건정책팀장) : "흡연자 뿐 아니라 비흡연자들도 주변에서 금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우리나라 성인남자 흡연율은 47.5%로 여전히 OECD 최고 수준.

복지부는 오는 2010년엔 흡연율을 30%까지 낮추겠다는 계획에서 금연광고 시리즈를 계속해 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TV 금연광고 ‘사랑한다면…’ 내일 첫 방영
    • 입력 2006-08-09 21:39:26
    • 수정2006-08-09 22:27:35
    뉴스 9
<앵커 멘트> 복지부의 새로운 금연광고가 내일부터 방송됩니다 이번 시리즈의 제목은 사랑한다면입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휴일 TV 축구중계에 빠져있는 아빠, 응원하는 팀이 골을 먹자 슬그머니 담배에 손이 갑니다. 갑작스레 날아든 물총 세례. <인터뷰>이훈(직장인) : "집에서 담배 피려고 하면 정말 아직도 담배 피냐고...." 화장실에서 들리는 라이터 소리, 갑자기 물을 들이붓습니다. 물벼락을 맞은 사람은 담배를 끊기로 다짐했던 단짝 친구. <인터뷰>노연희(한국금연운동협의회) : "청소년은 또래집단 호기심으로 흡연을 한다. 금연 역시 또래가 같이 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흡연자 본인의 의지 못지않게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는 게 이번 4번째 금연광고 시리즈의 주제입니다. <인터뷰>전병율(보건정책팀장) : "흡연자 뿐 아니라 비흡연자들도 주변에서 금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우리나라 성인남자 흡연율은 47.5%로 여전히 OECD 최고 수준. 복지부는 오는 2010년엔 흡연율을 30%까지 낮추겠다는 계획에서 금연광고 시리즈를 계속해 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