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후배들아, 프로다워라!”

입력 2006.08.14 (22:12) 수정 2006.08.1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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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20일 프로축구 올스타전과 후기리그 개막을 앞두고 최고참급인 김병지가 젊은 후배들에게 프로의식을 가져달라고 충고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시즌 프로통산 최다경기 출장기록을 세운 김병지.

37살 베테랑답게 역시 프로였습니다.

프로 근성으로 지금까지 버텨왔다는 김병지는 후배들에게 팬들을 위해서라도 더 프로다워져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김병지 (FC 서울 골키퍼) : "축구 스타들이 왜 고액 연봉을 받는지, 많은 사랑과 혜택을 받는지 알아야합니다."

자신의 아픈 과거에도 솔직했습니다.

골 넣는 골키퍼로 인기를, 위험한 골키퍼라는 비난도 겪었지만 팬들이 있었기에 다시 일어섰다고 털어놨습니다.

<인터뷰> 김병지 (FC 서울 골키퍼) : "위험한 플레이로 실수도 했지만 지지해준 팬들이 있었기에..."

이제 대표팀에 대한 꿈은 접었다는 김병지는 후배 골키퍼들이 잘 해줄거라 믿는다며 격려했습니다.

<인터뷰> 김병지 (FC 서울 골키퍼) : "용대나 영광이나 장단점이 있고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올스타전에서 11회 연속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되는 김병지는 이제 통산 500경기 출전을 향해 다시 자신과의 싸움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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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지 “후배들아, 프로다워라!”
    • 입력 2006-08-14 21:51:10
    • 수정2006-08-14 22: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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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20일 프로축구 올스타전과 후기리그 개막을 앞두고 최고참급인 김병지가 젊은 후배들에게 프로의식을 가져달라고 충고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시즌 프로통산 최다경기 출장기록을 세운 김병지. 37살 베테랑답게 역시 프로였습니다. 프로 근성으로 지금까지 버텨왔다는 김병지는 후배들에게 팬들을 위해서라도 더 프로다워져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김병지 (FC 서울 골키퍼) : "축구 스타들이 왜 고액 연봉을 받는지, 많은 사랑과 혜택을 받는지 알아야합니다." 자신의 아픈 과거에도 솔직했습니다. 골 넣는 골키퍼로 인기를, 위험한 골키퍼라는 비난도 겪었지만 팬들이 있었기에 다시 일어섰다고 털어놨습니다. <인터뷰> 김병지 (FC 서울 골키퍼) : "위험한 플레이로 실수도 했지만 지지해준 팬들이 있었기에..." 이제 대표팀에 대한 꿈은 접었다는 김병지는 후배 골키퍼들이 잘 해줄거라 믿는다며 격려했습니다. <인터뷰> 김병지 (FC 서울 골키퍼) : "용대나 영광이나 장단점이 있고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올스타전에서 11회 연속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되는 김병지는 이제 통산 500경기 출전을 향해 다시 자신과의 싸움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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