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A매치 ‘데뷔골’…화려한 부활

입력 2006.08.16 (22:09) 수정 2006.08.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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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타이완전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 정조국 인데요.

이번 골은 자신의 A매치 데뷔골 이자 힘찬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었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반부터 정조국은 가벼운 몸놀림으로 타이완의 문전을 두드렸습니다.

전반 10분과 24분, 그리고 36분 위협적인 슈팅으로 득점을 향해 한발씩 다가섰습니다.

페널티킥 찬스를 속임수 동작이라는 판정으로 놓쳐야 했던 아쉬운 상황.

그러나, 정조국의 플레이는 전혀 주눅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후반 8분, 마침내 정조국의 골이 터졌습니다.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는 추가골 이자 자신의 A매치 첫 번째 골이었습니다.

이번 골은 대표팀 탈락 등 자신의 오랜 시련을 떨쳤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A매치 데뷔골로 화려한 부활을 알린 정조국.

'베어벡호'의 최고골잡이를 노리는 그에게 타이완전의 활약은 이제 시작일뿐 입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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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조국, A매치 ‘데뷔골’…화려한 부활
    • 입력 2006-08-16 21:47:35
    • 수정2006-08-16 22:12:57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타이완전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 정조국 인데요. 이번 골은 자신의 A매치 데뷔골 이자 힘찬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었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반부터 정조국은 가벼운 몸놀림으로 타이완의 문전을 두드렸습니다. 전반 10분과 24분, 그리고 36분 위협적인 슈팅으로 득점을 향해 한발씩 다가섰습니다. 페널티킥 찬스를 속임수 동작이라는 판정으로 놓쳐야 했던 아쉬운 상황. 그러나, 정조국의 플레이는 전혀 주눅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후반 8분, 마침내 정조국의 골이 터졌습니다.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는 추가골 이자 자신의 A매치 첫 번째 골이었습니다. 이번 골은 대표팀 탈락 등 자신의 오랜 시련을 떨쳤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A매치 데뷔골로 화려한 부활을 알린 정조국. '베어벡호'의 최고골잡이를 노리는 그에게 타이완전의 활약은 이제 시작일뿐 입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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