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前차관 경질’ 그래도 남는 의혹들
입력 2006.08.17 (22:14)
수정 2006.08.17 (23: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여러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문이 가시지 않는점들이 있습니다.
김도엽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먼저 유진룡 전 차관의 교체 사유.
청와대가 밝힌 건 신문 유통원 파행에 대한 책임.
그러나 오늘 김명곤 장관은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청와대는 차관에게 책임을 물었고 3월에 갓 임명된 장관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유 전차관은 장관보다 한달 앞선 2월에 임명됐습니다.
아리랑 TV 부사장 인선 문제. 김명곤 장관은 자신의 책임하에 결정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왜 청와대는 차관과 협의를 계속했는지, 장관과는 협의를 하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이른바 문제의 '배째드리지요' 발언.
지난 11일 한 신문이 '이런 소문이 돈다'고 보도한 이래 주인공이 청와대 비서관 누구다, 심지어 '원래 출처는 대통령'이라는 주장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정작, 유 전 차관은 이를 공식 확인한 적이 없습니다.
당사자로 지목됐던 양정철 비서관은 오늘 기고문을 통해 자신은 물론 청와대 누구도 그런 표현을 쓴 적이 없다며 청문회도 좋으니 공개적으로 진실을 가리자며 적극 반박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여러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문이 가시지 않는점들이 있습니다.
김도엽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먼저 유진룡 전 차관의 교체 사유.
청와대가 밝힌 건 신문 유통원 파행에 대한 책임.
그러나 오늘 김명곤 장관은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청와대는 차관에게 책임을 물었고 3월에 갓 임명된 장관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유 전차관은 장관보다 한달 앞선 2월에 임명됐습니다.
아리랑 TV 부사장 인선 문제. 김명곤 장관은 자신의 책임하에 결정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왜 청와대는 차관과 협의를 계속했는지, 장관과는 협의를 하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이른바 문제의 '배째드리지요' 발언.
지난 11일 한 신문이 '이런 소문이 돈다'고 보도한 이래 주인공이 청와대 비서관 누구다, 심지어 '원래 출처는 대통령'이라는 주장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정작, 유 전 차관은 이를 공식 확인한 적이 없습니다.
당사자로 지목됐던 양정철 비서관은 오늘 기고문을 통해 자신은 물론 청와대 누구도 그런 표현을 쓴 적이 없다며 청문회도 좋으니 공개적으로 진실을 가리자며 적극 반박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 前차관 경질’ 그래도 남는 의혹들
-
- 입력 2006-08-17 21:09:50
- 수정2006-08-17 23:02:38
<앵커 멘트>
여러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문이 가시지 않는점들이 있습니다.
김도엽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먼저 유진룡 전 차관의 교체 사유.
청와대가 밝힌 건 신문 유통원 파행에 대한 책임.
그러나 오늘 김명곤 장관은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청와대는 차관에게 책임을 물었고 3월에 갓 임명된 장관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유 전차관은 장관보다 한달 앞선 2월에 임명됐습니다.
아리랑 TV 부사장 인선 문제. 김명곤 장관은 자신의 책임하에 결정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왜 청와대는 차관과 협의를 계속했는지, 장관과는 협의를 하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이른바 문제의 '배째드리지요' 발언.
지난 11일 한 신문이 '이런 소문이 돈다'고 보도한 이래 주인공이 청와대 비서관 누구다, 심지어 '원래 출처는 대통령'이라는 주장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정작, 유 전 차관은 이를 공식 확인한 적이 없습니다.
당사자로 지목됐던 양정철 비서관은 오늘 기고문을 통해 자신은 물론 청와대 누구도 그런 표현을 쓴 적이 없다며 청문회도 좋으니 공개적으로 진실을 가리자며 적극 반박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
-
김도엽 기자 yop21@kbs.co.kr
김도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