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진 포항’ 시민-노조 장외 대결
입력 2006.08.18 (22:12)
수정 2006.08.1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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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0일째 계속되고 있는 포항지역 건설노조의 파업 문제로 포항이 시끌시끌합니다.
서태교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항지역 건설노조의 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 집회가 또 열렸습니다.
지난달 18일 이후 두번째입니다.
포항시민들과 지역 상인단체 등 80여 단체에서 3만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포항건설노조의 파업 이후 교통난 등 생활 불편은 물론 지역 경제가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파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포항 음식업협회 대표 : "정상생활을 할 수 없게 만들어 어려움 크다"
또 이번 파업으로 포항이 전국적인 시위의 장이 됐다며 과격 시위를 주도하는 외부세력이 떠나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포항 시민 대표 : "외부 세력은 당장 포항에서 사라질 것 촉구"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노사간 문제는 이제 지역 사회문제로 번지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포항 건설노조는 포항시청 앞에서 이번 시민 궐기대회는 포항시가 주도한 관변 집회라고 주장하며 대응 집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노총은 내일 또 포항에서 전국 노동자 대회를 강행할 방침이어서 포항건설노조의 노사간 갈등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장외 대결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태교입니다.
50일째 계속되고 있는 포항지역 건설노조의 파업 문제로 포항이 시끌시끌합니다.
서태교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항지역 건설노조의 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 집회가 또 열렸습니다.
지난달 18일 이후 두번째입니다.
포항시민들과 지역 상인단체 등 80여 단체에서 3만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포항건설노조의 파업 이후 교통난 등 생활 불편은 물론 지역 경제가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파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포항 음식업협회 대표 : "정상생활을 할 수 없게 만들어 어려움 크다"
또 이번 파업으로 포항이 전국적인 시위의 장이 됐다며 과격 시위를 주도하는 외부세력이 떠나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포항 시민 대표 : "외부 세력은 당장 포항에서 사라질 것 촉구"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노사간 문제는 이제 지역 사회문제로 번지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포항 건설노조는 포항시청 앞에서 이번 시민 궐기대회는 포항시가 주도한 관변 집회라고 주장하며 대응 집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노총은 내일 또 포항에서 전국 노동자 대회를 강행할 방침이어서 포항건설노조의 노사간 갈등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장외 대결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태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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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라진 포항’ 시민-노조 장외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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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8-18 21:24:49
- 수정2006-08-18 22:19:36
![](/newsimage2/200608/20060818/1206203.jpg)
<앵커 멘트>
50일째 계속되고 있는 포항지역 건설노조의 파업 문제로 포항이 시끌시끌합니다.
서태교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항지역 건설노조의 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 집회가 또 열렸습니다.
지난달 18일 이후 두번째입니다.
포항시민들과 지역 상인단체 등 80여 단체에서 3만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포항건설노조의 파업 이후 교통난 등 생활 불편은 물론 지역 경제가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파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포항 음식업협회 대표 : "정상생활을 할 수 없게 만들어 어려움 크다"
또 이번 파업으로 포항이 전국적인 시위의 장이 됐다며 과격 시위를 주도하는 외부세력이 떠나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포항 시민 대표 : "외부 세력은 당장 포항에서 사라질 것 촉구"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노사간 문제는 이제 지역 사회문제로 번지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포항 건설노조는 포항시청 앞에서 이번 시민 궐기대회는 포항시가 주도한 관변 집회라고 주장하며 대응 집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노총은 내일 또 포항에서 전국 노동자 대회를 강행할 방침이어서 포항건설노조의 노사간 갈등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장외 대결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태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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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교 기자 tgs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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