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어떤 음료 제품을 즐겨 드시는지요?
최근 탄산음료나 주스의 매출은 감소하고 신흥 음료 제품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달라진 음료 시장의 판도를 박중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음식의 조미 역할에서 이제 마실 수 있는 음료로 바뀐 '식초 음룝'니다.
"너 식초 맞니?"
지난해 말부터 선보인 식초 음료는 올 상반기 매출액이 250억원을 넘었습니다.
무려 700%가 넘는 매출신장셉니다.
현재 출시된 제품이 10종류가 넘습니다.
<인터뷰> 정영섭 (대상 팀장) : "작년보다 6,7배 증가한 올해 매출액이 7백억까지 예상하고 있습니다."
녹차와 홍차, 혼합차도 최대 80% 이상 매출 증가세를 보여 건강음료가 음료시장의 대세를 이뤘습니다.
<인터뷰> 윤미현 (등촌동) : "일단 몸에 좋다고 하니까 건강에도 좋구요.녹차로 바꿨어요."
반면 그동안 청량음료의 대표였던 탄산음료는 올해도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지난해보다 매출액이 5% 감소했습니다.
4년 연속 매출 하락셉니다.
지난달 불거진 콜라 독극물 투입 사건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인터뷰> 김용선 (주부) : "가급적이면 안 먹이려고 해요. 아이들 치아도 안좋다니까"
경기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주스는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100% 냉장주스는 20%, 혼합주스는 30% 정도 매출이 떨어져 IMF 체제였던 지난 98년, 50% 하락한 이후 최대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당분간 맛보다는 건강을 지향하는 음료제품들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중석입니다.
요즘 어떤 음료 제품을 즐겨 드시는지요?
최근 탄산음료나 주스의 매출은 감소하고 신흥 음료 제품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달라진 음료 시장의 판도를 박중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음식의 조미 역할에서 이제 마실 수 있는 음료로 바뀐 '식초 음룝'니다.
"너 식초 맞니?"
지난해 말부터 선보인 식초 음료는 올 상반기 매출액이 250억원을 넘었습니다.
무려 700%가 넘는 매출신장셉니다.
현재 출시된 제품이 10종류가 넘습니다.
<인터뷰> 정영섭 (대상 팀장) : "작년보다 6,7배 증가한 올해 매출액이 7백억까지 예상하고 있습니다."
녹차와 홍차, 혼합차도 최대 80% 이상 매출 증가세를 보여 건강음료가 음료시장의 대세를 이뤘습니다.
<인터뷰> 윤미현 (등촌동) : "일단 몸에 좋다고 하니까 건강에도 좋구요.녹차로 바꿨어요."
반면 그동안 청량음료의 대표였던 탄산음료는 올해도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지난해보다 매출액이 5% 감소했습니다.
4년 연속 매출 하락셉니다.
지난달 불거진 콜라 독극물 투입 사건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인터뷰> 김용선 (주부) : "가급적이면 안 먹이려고 해요. 아이들 치아도 안좋다니까"
경기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주스는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100% 냉장주스는 20%, 혼합주스는 30% 정도 매출이 떨어져 IMF 체제였던 지난 98년, 50% 하락한 이후 최대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당분간 맛보다는 건강을 지향하는 음료제품들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중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탄산·주스는 지고, 녹차·식초 음료는 뜨고!
-
- 입력 2006-08-19 21:18:08
![](/newsimage2/200608/20060819/1206562.jpg)
<앵커 멘트>
요즘 어떤 음료 제품을 즐겨 드시는지요?
최근 탄산음료나 주스의 매출은 감소하고 신흥 음료 제품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달라진 음료 시장의 판도를 박중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음식의 조미 역할에서 이제 마실 수 있는 음료로 바뀐 '식초 음룝'니다.
"너 식초 맞니?"
지난해 말부터 선보인 식초 음료는 올 상반기 매출액이 250억원을 넘었습니다.
무려 700%가 넘는 매출신장셉니다.
현재 출시된 제품이 10종류가 넘습니다.
<인터뷰> 정영섭 (대상 팀장) : "작년보다 6,7배 증가한 올해 매출액이 7백억까지 예상하고 있습니다."
녹차와 홍차, 혼합차도 최대 80% 이상 매출 증가세를 보여 건강음료가 음료시장의 대세를 이뤘습니다.
<인터뷰> 윤미현 (등촌동) : "일단 몸에 좋다고 하니까 건강에도 좋구요.녹차로 바꿨어요."
반면 그동안 청량음료의 대표였던 탄산음료는 올해도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지난해보다 매출액이 5% 감소했습니다.
4년 연속 매출 하락셉니다.
지난달 불거진 콜라 독극물 투입 사건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인터뷰> 김용선 (주부) : "가급적이면 안 먹이려고 해요. 아이들 치아도 안좋다니까"
경기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주스는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100% 냉장주스는 20%, 혼합주스는 30% 정도 매출이 떨어져 IMF 체제였던 지난 98년, 50% 하락한 이후 최대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당분간 맛보다는 건강을 지향하는 음료제품들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중석입니다.
-
-
박중석 기자 pjseok@kbs.co.kr
박중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