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바다에서 돌돔양식 성공
입력 2006.08.25 (22:13)
수정 2006.08.2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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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존 가두리 양식장이 아닌 깊은 바다에서 돌돔을 양식한느데 성공했습니다.
태풍이 왔을때도 끄떡 없습니다.
조강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심 4~50미터 바닷속 가두리 양식장에서 돌돔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가두리에 넣을 당시 7센티미터 크기에 불과했던 돌돔은 1년이 지난 지금 어른 손바닥보다 더 크게 자랐습니다.
너비 30미터 20미터 높이의 마름모꼴인 이 양식장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제주도 앞바다에 설치됐습니다.
산소가 풍부한 깊은 바닷속에 설치해 폐사율이 육상양식장의 1/5에 불과합니다.
사료값도 항생제 등 약품을 전혀 사용 않아 기존 가두리 양식장의 절반 수준입니다.
<인터뷰> 김춘선 (해수부 어업자원국장) : "상당히 친환경적이고 국제경쟁력도 갖춘 양식 대안이 필요한데 이 외해 가두리양식이 그 돌파구가 되지 않을까"
지난해와 올해 불어닥친 태풍에도 구조물은 전혀 손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양준봉 (외해양식 법인 대표) : "태풍 다음날 케이지를 검사한 결과, 나사, 로프, 림 등에 전혀 이상이 없었습니다."
환경친화적이고 태풍에도 안전한 먼바다 수중 가두리 양식장이 기존 양식장을 대체할 새로운 양식형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강섭입니다.
기존 가두리 양식장이 아닌 깊은 바다에서 돌돔을 양식한느데 성공했습니다.
태풍이 왔을때도 끄떡 없습니다.
조강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심 4~50미터 바닷속 가두리 양식장에서 돌돔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가두리에 넣을 당시 7센티미터 크기에 불과했던 돌돔은 1년이 지난 지금 어른 손바닥보다 더 크게 자랐습니다.
너비 30미터 20미터 높이의 마름모꼴인 이 양식장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제주도 앞바다에 설치됐습니다.
산소가 풍부한 깊은 바닷속에 설치해 폐사율이 육상양식장의 1/5에 불과합니다.
사료값도 항생제 등 약품을 전혀 사용 않아 기존 가두리 양식장의 절반 수준입니다.
<인터뷰> 김춘선 (해수부 어업자원국장) : "상당히 친환경적이고 국제경쟁력도 갖춘 양식 대안이 필요한데 이 외해 가두리양식이 그 돌파구가 되지 않을까"
지난해와 올해 불어닥친 태풍에도 구조물은 전혀 손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양준봉 (외해양식 법인 대표) : "태풍 다음날 케이지를 검사한 결과, 나사, 로프, 림 등에 전혀 이상이 없었습니다."
환경친화적이고 태풍에도 안전한 먼바다 수중 가두리 양식장이 기존 양식장을 대체할 새로운 양식형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강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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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은 바다에서 돌돔양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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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8-25 21:42:50
- 수정2006-08-25 22:15:20
<앵커 멘트>
기존 가두리 양식장이 아닌 깊은 바다에서 돌돔을 양식한느데 성공했습니다.
태풍이 왔을때도 끄떡 없습니다.
조강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심 4~50미터 바닷속 가두리 양식장에서 돌돔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가두리에 넣을 당시 7센티미터 크기에 불과했던 돌돔은 1년이 지난 지금 어른 손바닥보다 더 크게 자랐습니다.
너비 30미터 20미터 높이의 마름모꼴인 이 양식장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제주도 앞바다에 설치됐습니다.
산소가 풍부한 깊은 바닷속에 설치해 폐사율이 육상양식장의 1/5에 불과합니다.
사료값도 항생제 등 약품을 전혀 사용 않아 기존 가두리 양식장의 절반 수준입니다.
<인터뷰> 김춘선 (해수부 어업자원국장) : "상당히 친환경적이고 국제경쟁력도 갖춘 양식 대안이 필요한데 이 외해 가두리양식이 그 돌파구가 되지 않을까"
지난해와 올해 불어닥친 태풍에도 구조물은 전혀 손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양준봉 (외해양식 법인 대표) : "태풍 다음날 케이지를 검사한 결과, 나사, 로프, 림 등에 전혀 이상이 없었습니다."
환경친화적이고 태풍에도 안전한 먼바다 수중 가두리 양식장이 기존 양식장을 대체할 새로운 양식형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강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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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섭 기자 wtl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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