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역전 2루타…이승엽 6연속 안타

입력 2006.08.26 (21:36) 수정 2006.08.26 (21: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역전 2루타를 터트리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의 이승엽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2경기 연속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습니다.
2대2 동점인 3회, 주자 1-3루 상황. 디트로이트의 선발 본더맨의 4구째를 받아쳐, 역전 2루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이틀전 동점 3루타에 이어 2경기 연속 적시타를 터트리며, 팀의 4대2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그러나, 추신수는 3루까지 달리다가 선행 주자가 3루에 멈춘 것을 보지못해, 아웃되는 해프닝도 겪었습니다.
추신수는 주루 플레이에 아쉬움을 남겼지만, 결승 타점으로 3연승을 이끌어, 빅리그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의 이승엽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승엽은 한신과의 원정 경기에서 3회 1타점 1루타를 터트리며, 지난 20일 주니치 전 이후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홈런포는 터지지 않았고, 삼진 2개와 병살타를 기록하는 부진을 보여, 7회말 교체됐습니다.
요미우리는 고쿠보의 홈런 2개 등 전원 안타를 치며, 기분좋은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추신수 역전 2루타…이승엽 6연속 안타
    • 입력 2006-08-26 21:24:25
    • 수정2006-08-26 21:48:03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역전 2루타를 터트리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의 이승엽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2경기 연속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습니다. 2대2 동점인 3회, 주자 1-3루 상황. 디트로이트의 선발 본더맨의 4구째를 받아쳐, 역전 2루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이틀전 동점 3루타에 이어 2경기 연속 적시타를 터트리며, 팀의 4대2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그러나, 추신수는 3루까지 달리다가 선행 주자가 3루에 멈춘 것을 보지못해, 아웃되는 해프닝도 겪었습니다. 추신수는 주루 플레이에 아쉬움을 남겼지만, 결승 타점으로 3연승을 이끌어, 빅리그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의 이승엽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승엽은 한신과의 원정 경기에서 3회 1타점 1루타를 터트리며, 지난 20일 주니치 전 이후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홈런포는 터지지 않았고, 삼진 2개와 병살타를 기록하는 부진을 보여, 7회말 교체됐습니다. 요미우리는 고쿠보의 홈런 2개 등 전원 안타를 치며, 기분좋은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