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여자배구 한국, 5연패 끝 첫 승

입력 2006.08.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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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랑프리 세계 여자배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젊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폴란드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5연패 뒤에 첫승을 거뒀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세트에서는 우리나라가, 2세트에서는 폴란드가 수비불안으로 무너져 한 세트씩 주고 받습니다.

우리나라는 다시 3세트를 내줘 위기를 맞았지만 승부처가 된 4세트.

폴란드에 6연속 득점을 내주며 무너질 듯했지만, 나혜원의 3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승리를 예감 합니다.

기세가 오른 대표팀은 5세트 에서 한송이의 스파이크로 대접전의 마침표를 찍으며 5연패 끝에 감격적인 첫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나혜원 (여자배구 대표팀) : "코트에 나가서 뛸때는 자신감있게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

22득점을 올린 한송이를 비롯해 고비때마다 활약한 배유나와 나혜원도 승리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다음주 태국원정에서 러시아, 미국 등과 다시 대결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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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랑프리여자배구 한국, 5연패 끝 첫 승
    • 입력 2006-08-27 21:26:28
    뉴스 9
<앵커 멘트> 그랑프리 세계 여자배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젊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폴란드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5연패 뒤에 첫승을 거뒀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세트에서는 우리나라가, 2세트에서는 폴란드가 수비불안으로 무너져 한 세트씩 주고 받습니다. 우리나라는 다시 3세트를 내줘 위기를 맞았지만 승부처가 된 4세트. 폴란드에 6연속 득점을 내주며 무너질 듯했지만, 나혜원의 3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승리를 예감 합니다. 기세가 오른 대표팀은 5세트 에서 한송이의 스파이크로 대접전의 마침표를 찍으며 5연패 끝에 감격적인 첫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나혜원 (여자배구 대표팀) : "코트에 나가서 뛸때는 자신감있게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 22득점을 올린 한송이를 비롯해 고비때마다 활약한 배유나와 나혜원도 승리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다음주 태국원정에서 러시아, 미국 등과 다시 대결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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