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야구 대표팀, 3연속 우승 도전

입력 2006.09.04 (22:26) 수정 2006.09.0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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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22명의 최종엔트리가 확정됐습니다.

괴물신인 유현진과 일본킬러 구대성이 태극 마크를 달았고, 이승엽과 추신수는 제외됐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리포트>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을 향한 야구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이번 대표팀의 특징은 신구 조화.

마운드엔 괴물 신인 한화의 유현진과 현대의 장원삼 등이 처음으로 발탁됐고, 특급 소방수 오승환과 일본 킬러 구대성이 마무리로 선발됐습니다.

1차 명단에도 없던 구대성의 발탁은 마운드의 경험 부족을 보완하고, 난적 일본을 고려한 선발로 풀이됩니다.

김동주와 홍성흔, 이병규와 박재홍은 이번에도 태극마크를 달아, 아시안 게임 3회 연속 출전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이승엽은 대표팀 합류를 고사했고, 추신수는 기량이 검증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외됐습니다.

김재박 감독은 전원 국내파로 대표팀을 구성하며, 3회 연속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김재박 (야구 대표팀): " 3회 연속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역대 최강은 아니지만, 선발위원회로부터 우승 전력으로 평가받는 야구 대표팀.

그러나, 22명 가운데 13명이 병역 미필자로 구성된 대표팀이 과연 우승을 위한 최상의 선발인지는 의문이 남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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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 야구 대표팀, 3연속 우승 도전
    • 입력 2006-09-04 21:48:23
    • 수정2006-09-04 22: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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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22명의 최종엔트리가 확정됐습니다. 괴물신인 유현진과 일본킬러 구대성이 태극 마크를 달았고, 이승엽과 추신수는 제외됐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리포트>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을 향한 야구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이번 대표팀의 특징은 신구 조화. 마운드엔 괴물 신인 한화의 유현진과 현대의 장원삼 등이 처음으로 발탁됐고, 특급 소방수 오승환과 일본 킬러 구대성이 마무리로 선발됐습니다. 1차 명단에도 없던 구대성의 발탁은 마운드의 경험 부족을 보완하고, 난적 일본을 고려한 선발로 풀이됩니다. 김동주와 홍성흔, 이병규와 박재홍은 이번에도 태극마크를 달아, 아시안 게임 3회 연속 출전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이승엽은 대표팀 합류를 고사했고, 추신수는 기량이 검증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외됐습니다. 김재박 감독은 전원 국내파로 대표팀을 구성하며, 3회 연속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김재박 (야구 대표팀): " 3회 연속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역대 최강은 아니지만, 선발위원회로부터 우승 전력으로 평가받는 야구 대표팀. 그러나, 22명 가운데 13명이 병역 미필자로 구성된 대표팀이 과연 우승을 위한 최상의 선발인지는 의문이 남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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