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골프장, 고객 유치 사활걸었다
입력 2006.09.05 (14:07)
수정 2006.09.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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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말 골프 관광객들이 동남아 등 해외로 많이 빠져나감에 따라 제주지역 골프장들이 감소하는 골퍼를 유치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골프장마다 할인 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염기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제주 공항과 가까이 있는 이 골프장은 최근 1박 2일간 54홀을 라운딩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숙박, 항공, 조식을 포함해 39만 9천 원에 내놨습니다.
항공료를 낮춘 중국과 동남아 등으로 발길을 돌리는 주말 골퍼들을 유치하기 위해섭니다.
식사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서비스 차별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병관 (오라골프장 골프운영팀) : "각종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있고, 내장고객에 대해 주말 생맥주 무료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고 ....."
제주지역의 다른 골프장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이 골프장은 주중 회원권 가격을 5백만 원까지 내렸습니다.
기상 악화 때 골프를 치지 못하면 항공료와 숙박비를 돌려주는 골프장도 있습니다.
지난달 국세청이 고시한 제주지역 골프장 회원권 시가는 전국 평균 5.6% 상승과는 달리 오히려 지난 2월보다 1% 하락하는 등 골프장이 16곳으로 늘어나면서 출혈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더구나 올해 말까지 제주지역에는 골프장 4곳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골프장들의 생존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염기석입니다.
주말 골프 관광객들이 동남아 등 해외로 많이 빠져나감에 따라 제주지역 골프장들이 감소하는 골퍼를 유치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골프장마다 할인 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염기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제주 공항과 가까이 있는 이 골프장은 최근 1박 2일간 54홀을 라운딩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숙박, 항공, 조식을 포함해 39만 9천 원에 내놨습니다.
항공료를 낮춘 중국과 동남아 등으로 발길을 돌리는 주말 골퍼들을 유치하기 위해섭니다.
식사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서비스 차별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병관 (오라골프장 골프운영팀) : "각종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있고, 내장고객에 대해 주말 생맥주 무료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고 ....."
제주지역의 다른 골프장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이 골프장은 주중 회원권 가격을 5백만 원까지 내렸습니다.
기상 악화 때 골프를 치지 못하면 항공료와 숙박비를 돌려주는 골프장도 있습니다.
지난달 국세청이 고시한 제주지역 골프장 회원권 시가는 전국 평균 5.6% 상승과는 달리 오히려 지난 2월보다 1% 하락하는 등 골프장이 16곳으로 늘어나면서 출혈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더구나 올해 말까지 제주지역에는 골프장 4곳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골프장들의 생존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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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역 골프장, 고객 유치 사활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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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9-05 14:01:00
- 수정2006-09-05 15:05:28
![](/newsimage2/200609/20060905/1215399.jpg)
<앵커 멘트>
주말 골프 관광객들이 동남아 등 해외로 많이 빠져나감에 따라 제주지역 골프장들이 감소하는 골퍼를 유치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골프장마다 할인 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염기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제주 공항과 가까이 있는 이 골프장은 최근 1박 2일간 54홀을 라운딩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숙박, 항공, 조식을 포함해 39만 9천 원에 내놨습니다.
항공료를 낮춘 중국과 동남아 등으로 발길을 돌리는 주말 골퍼들을 유치하기 위해섭니다.
식사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서비스 차별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병관 (오라골프장 골프운영팀) : "각종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있고, 내장고객에 대해 주말 생맥주 무료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고 ....."
제주지역의 다른 골프장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이 골프장은 주중 회원권 가격을 5백만 원까지 내렸습니다.
기상 악화 때 골프를 치지 못하면 항공료와 숙박비를 돌려주는 골프장도 있습니다.
지난달 국세청이 고시한 제주지역 골프장 회원권 시가는 전국 평균 5.6% 상승과는 달리 오히려 지난 2월보다 1% 하락하는 등 골프장이 16곳으로 늘어나면서 출혈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더구나 올해 말까지 제주지역에는 골프장 4곳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골프장들의 생존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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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석 기자 yks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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