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의 미래 퓨처스 투어 ‘한국잔치’

입력 2006.09.11 (22:26) 수정 2006.09.1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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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여자프로골프를 휩쓸고 있는 코리아 돌풍이 미래에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오늘 막을 내린 LPGA 등용문인 2006 퓨처스 투어에서도 김송희가 상금왕, 박인비가 3위를 차지해 내년 LPGA투어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배재성 기잡니다.

<리포트>

LPGA를 강타하고 있는 한국돌풍이 LPGA 등용문인 퓨처스투어 마저 휩쓸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출신 김송희의 상금왕 확정으로 퓨처스투어 한국인 상금왕은 1999년 박지은 2004년 강지민 지난해 이선화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특히 최근 3시즌 연속 한국인 상금랭킹 1위가 탄생했습니다.

<인터뷰>퓨처스 투어 선수 어머니:"6개월 동안 서로 격려해줘서 잘지냈다"

중학생 때 미국으로 골프유학을 떠나 아마추어 무대를 휩쓸었던 박인비도 시즌 상금 3위로 내년 LPGA 투어 진출을 이뤘습니다.

LPGA와 퓨처스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힘의 원천은 강인한 정신력과 희생, 보은의 정신이 어울어져 빚어낸 결괍니다.

매일 새벽부터 밤늦도록 이어지는 고된 훈련은 기본,

자식을 위해 한국 음식을 만들어 체력을 관리하고 고된 투어를 함께하는 부모들의 열성등은 한국인 특유의 사랑과 희생입니다.

이밖에도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한 정지민과 엔젤라 박등 후보군들은 물론 지난달 US 아마골프선수권대회 100년사에 최연소 우승자로 이름 올린 15살 재미교포 킴벌리 김등이 줄이어 LPGA 내일을 이끌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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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의 미래 퓨처스 투어 ‘한국잔치’
    • 입력 2006-09-11 21:53:56
    • 수정2006-09-11 22: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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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여자프로골프를 휩쓸고 있는 코리아 돌풍이 미래에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오늘 막을 내린 LPGA 등용문인 2006 퓨처스 투어에서도 김송희가 상금왕, 박인비가 3위를 차지해 내년 LPGA투어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배재성 기잡니다. <리포트> LPGA를 강타하고 있는 한국돌풍이 LPGA 등용문인 퓨처스투어 마저 휩쓸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출신 김송희의 상금왕 확정으로 퓨처스투어 한국인 상금왕은 1999년 박지은 2004년 강지민 지난해 이선화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특히 최근 3시즌 연속 한국인 상금랭킹 1위가 탄생했습니다. <인터뷰>퓨처스 투어 선수 어머니:"6개월 동안 서로 격려해줘서 잘지냈다" 중학생 때 미국으로 골프유학을 떠나 아마추어 무대를 휩쓸었던 박인비도 시즌 상금 3위로 내년 LPGA 투어 진출을 이뤘습니다. LPGA와 퓨처스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힘의 원천은 강인한 정신력과 희생, 보은의 정신이 어울어져 빚어낸 결괍니다. 매일 새벽부터 밤늦도록 이어지는 고된 훈련은 기본, 자식을 위해 한국 음식을 만들어 체력을 관리하고 고된 투어를 함께하는 부모들의 열성등은 한국인 특유의 사랑과 희생입니다. 이밖에도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한 정지민과 엔젤라 박등 후보군들은 물론 지난달 US 아마골프선수권대회 100년사에 최연소 우승자로 이름 올린 15살 재미교포 킴벌리 김등이 줄이어 LPGA 내일을 이끌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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