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따라잡기] 위험천만! ‘게임 애인’

입력 2006.09.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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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혹시 게임 애인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말 그대로 온라인 게임 공간에서 서로 애인처럼 행동하는 관계로 심지어는 게임 안에서 결혼까지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게임 애인이 현실로까지 이어지면서 불미스러운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정지주 기자와 게임 애인의 부작용을 알아봅니다.

좀 생소하기도 하고 그런데, 게임 애인이 참 많은 모양이죠?

<리포트>

네. 인기 있는 게임 사이트에서는 한 달에 천 쌍이 넘는 게임 애인이 탄생하기도 한다는데요, 물론 재미에 그칠 수도 있고 실제 좋은 관계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이를 악용해 만나자고 하며 성범죄를 저지르는 등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심지어 청소년들까지도 게임 애인 만들기가 인기라는데요.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지난 달 중학교 여학생이 20대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피해자 14살 이 모양이 가해자인 24살 최 모씨와 알게 된 것은 사흘 전. 온라인 게임을 통해서였다는데요.

<인터뷰> 최모씨 (피의자): "(온라인 게임에서) 같이 사냥을 하다가 만나게 됐습니다. 게임 하다보면 친해지게 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일을 하고 있다해도 7 시간 이상은 게임을 하게 되는데 친구들보다도 7시간 이상씩 같이 얘기하고 같이 사냥 하고 그러다 보면 더 친해지고......"

서로 안면이 있거나 전화를 한 적도 없었지만 사흘 간 밤낮으로 동시 접속을 해 게임을 즐기면서 두 사람은 온라인 상에서 금새 친해졌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무려 열 살의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가상공간 속에서 두 사람은 이른바 게임 애인이 되었다는데요,

<인터뷰> 최모씨 (피의자): "(게임에서는) 얼굴이 잘 생기고 못 생기고 떠나서 편하고 좋으니깐 항상 만나니까 더 친해지고 그러다 보면 사귀게 될 수도 있는 거죠."

최씨는 이렇게 친해지자 이 양에게 실제로 만나자고 해 여관으로 유인한 뒤 성폭행을 저질렀습니다.

<인터뷰> 장영수 팀장 (경기도 화성경찰서 강력2팀): "(피의자가 게임 방법을 알려주 니까) 저분이 굉장히 잘하는구나, 나한테 많은 인심을 써주는구나, 많이 배려를 해주는 구나 하다보니까 상대방이 만나자고 하면 이쪽에서 현혹이 된다는 거죠. 현혹이 돼서 만나서도 게임에 대해서 어떤 좋은 이야기가 있겠지 아무일 없겠지...... (성폭행 당하고 나서는) 믿지 못하는 거죠. 게임 자체도 못 믿겠다 이제는... 사람도 못 믿겠다 그런 정 신적인 충격이 굉장히 심하더라고요."

게임 애인이란 서로 다른 역할을 하는 롤플레잉 게임을 함께 하며 가상공간에서 사귀는 것을 말하는데요,

게임 사이트의 게시판에는 이런 애인을 구한다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생기는 커플은 인기 있는 게임의 경우 한 달에 천 쌍이 넘기도 한다는데요 게임 애인이 되면 서로의 캐릭터와 붙어 다니며 선물로 아이템을 주는 등 현실 못지 않은 연애를 합니다.

취재진이 만난 한 20대 여성 역시 게임애인을 사귀어봤다는데요,

<인터뷰> 게임애인 경험자: "게임애인이 좋은 것이 내가 하나하나 할 때마다 계속 옆 에서 붙어서 게임을 하고 혼자하면 재미없잖아요. 뭔가를 처음부터 레벨 올리는 것도 같이 하니까 그런 존재감이 커요."

게임 회사에서도 커플용 아이템을 내놓으며 게임 애인을 부추깁니다.

이들은 게임 안에서 결혼을 하거나 다른 애인이 생겨 이혼을 하기도 한다는데요,

지금 화면이 흐릿하지만 결혼식 장면입니다.

<인터뷰> 임애인 경험자: "남자 쪽에서 제가 없을 때 접속 안 한 것을 확인을 하고 막 따로 구하러 다닌 거예요. 또 게임 애인을...... 그래서 제가 나는 이런 사람 필요 없 다고 그래서 헤어졌는데 (남자 쪽에서) 다시 사귀자고 했는데 싫다고 말 걸지 말라 고......"

그런데 이런 상황이 현실과 혼동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인터넷에는 여자친구가 게임 애인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거나 게임 애인이 자신에게 소홀해졌다며 고민하는 글도 많았습니다.

<인터뷰> 게임애인 경험자: "(게임애인이) 나를 굉장히 챙겨주는 거예요. 그래서 괜찮 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 사람이 1대 1 대화를 하면 나한테 이래요. 네가 다른 사람 하고 놀면 질투가 난다고 그래요. 그러냐고 나도 질투가 난다고 왜냐하면 (게임에서) 같 이 다녔으니까 늘......"

실제 만남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문제는 가상 현실에서는 가능했던 관계도 현실에서는 부적절할 수 있고 이를 악용하는 경우도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게임애인 경험자: "(친구가 사귄 게임애인이) 실제로 사귀기로 했는데 알고 보니 유부남이래요. (친구한테) 헤어지라고 했는데 (그 남자가) 안 된다고 자기 이혼했 다고 또 그랬대요. (또 다른 경우는 게임애인을 실제로 만났는데) 그냥 얘기하면서 술 먹다가 여관을 데리고 가려고 그러는 걸 모텔에 들어가려고 그러는데 그냥 도망 나왔다 고...... 뛰어나왔대요."

그런데도 이런 게임 애인 열풍은 심지어 청소년들에게까지 불고 있습니다.

한 게임의 경우, 전체 이용가 등급 이다보니 초등학생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지만 여기서도 애인을 구한다는 글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는 나이보다 게임 등급을 과시하며 애인을 찾는데 PC방에서 만난 청소년들 역시 그런 경험이 있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중학생: "게임 상에서 연인 이런 것이나 아니면 아이템 같은 것을 만들어서 결혼까지 하는 이런 거예요."

<인터뷰> 중학생: "온라인에서 (대화) 하다가 어디냐고 위치 물어보고 그러다가 전화 번호도 물어보고 이러다가 (실제로) 만나는 거죠."

애인에게 선물하기도 하는 아이템은 몇 만원에서 최고 천만원대에 이르기도 하는데 미성년자들도 이런 아이템을 사는데 문제를 느끼지 못하는 듯 했습니다.

<인터뷰> 중학생: "그냥 핸드폰 요금에서 (아이템 비용을 결제) 하는 것하고...... (미성년자도 쉽게 그렇게 할 수가 있어요?) 네. 아니면 부모님 핸드폰 돈으로 할 수도 있고......"

특히 청소년들은 가상현실에서의 애인을 실제 상황으로 연결시키기가 더 쉬워 보였는데요,

취재진이 만난 한 여중생은 게임 애인과 가상공간에서는 이미 결혼을 했고 실제 결혼까지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중학생: "진짜처럼 막 사귀는데...... 갑자기 좋아서 집도 굉장히 먼데 사귀었 어요. 그리고 진짜로도 커서 결혼하고 싶다고도 하고......"

친구들 중에도 실제 만남을 가졌다가 혼란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중학생: "(게임애인하고 헤어진 친구는) 너무 안 맞아서 성격이...... 컴퓨터 할 때랑 다르잖아요. 그래서 실제로 만났을 때 별로 여서 그냥...... 진짜 헤어진 것처럼 괴로워했대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특히 어린 나이에 게임 안에서 가공되고 만들어진 애인을 사귀고 지나치게 이에 빠지거나 현실과 연결시키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데요.

<인터뷰> 곽금주 교수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진실한 상대를 보기보다는 상상 속의 사람을 보기 때문에 더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고 이러한 현실하고 이상을 구분 못하는 아동이나 청소년의 경우에는 그러한 온라인 상의 교제라든지 만남이 습관화 돼서 이후 에 성인이 됐을 때에도 진정한 사랑이라든지 진정한 대인관계를 하는 것에 문제를 일으 킬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는 게임 애인...... 가상공간에서 재미로 역할을 나누고 즐기는 것 자체를 나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청소년들에게까지 무분별하게 퍼지고 악용되지는 말아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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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9-19 08: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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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혹시 게임 애인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말 그대로 온라인 게임 공간에서 서로 애인처럼 행동하는 관계로 심지어는 게임 안에서 결혼까지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게임 애인이 현실로까지 이어지면서 불미스러운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정지주 기자와 게임 애인의 부작용을 알아봅니다. 좀 생소하기도 하고 그런데, 게임 애인이 참 많은 모양이죠? <리포트> 네. 인기 있는 게임 사이트에서는 한 달에 천 쌍이 넘는 게임 애인이 탄생하기도 한다는데요, 물론 재미에 그칠 수도 있고 실제 좋은 관계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이를 악용해 만나자고 하며 성범죄를 저지르는 등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심지어 청소년들까지도 게임 애인 만들기가 인기라는데요.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지난 달 중학교 여학생이 20대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피해자 14살 이 모양이 가해자인 24살 최 모씨와 알게 된 것은 사흘 전. 온라인 게임을 통해서였다는데요. <인터뷰> 최모씨 (피의자): "(온라인 게임에서) 같이 사냥을 하다가 만나게 됐습니다. 게임 하다보면 친해지게 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일을 하고 있다해도 7 시간 이상은 게임을 하게 되는데 친구들보다도 7시간 이상씩 같이 얘기하고 같이 사냥 하고 그러다 보면 더 친해지고......" 서로 안면이 있거나 전화를 한 적도 없었지만 사흘 간 밤낮으로 동시 접속을 해 게임을 즐기면서 두 사람은 온라인 상에서 금새 친해졌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무려 열 살의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가상공간 속에서 두 사람은 이른바 게임 애인이 되었다는데요, <인터뷰> 최모씨 (피의자): "(게임에서는) 얼굴이 잘 생기고 못 생기고 떠나서 편하고 좋으니깐 항상 만나니까 더 친해지고 그러다 보면 사귀게 될 수도 있는 거죠." 최씨는 이렇게 친해지자 이 양에게 실제로 만나자고 해 여관으로 유인한 뒤 성폭행을 저질렀습니다. <인터뷰> 장영수 팀장 (경기도 화성경찰서 강력2팀): "(피의자가 게임 방법을 알려주 니까) 저분이 굉장히 잘하는구나, 나한테 많은 인심을 써주는구나, 많이 배려를 해주는 구나 하다보니까 상대방이 만나자고 하면 이쪽에서 현혹이 된다는 거죠. 현혹이 돼서 만나서도 게임에 대해서 어떤 좋은 이야기가 있겠지 아무일 없겠지...... (성폭행 당하고 나서는) 믿지 못하는 거죠. 게임 자체도 못 믿겠다 이제는... 사람도 못 믿겠다 그런 정 신적인 충격이 굉장히 심하더라고요." 게임 애인이란 서로 다른 역할을 하는 롤플레잉 게임을 함께 하며 가상공간에서 사귀는 것을 말하는데요, 게임 사이트의 게시판에는 이런 애인을 구한다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생기는 커플은 인기 있는 게임의 경우 한 달에 천 쌍이 넘기도 한다는데요 게임 애인이 되면 서로의 캐릭터와 붙어 다니며 선물로 아이템을 주는 등 현실 못지 않은 연애를 합니다. 취재진이 만난 한 20대 여성 역시 게임애인을 사귀어봤다는데요, <인터뷰> 게임애인 경험자: "게임애인이 좋은 것이 내가 하나하나 할 때마다 계속 옆 에서 붙어서 게임을 하고 혼자하면 재미없잖아요. 뭔가를 처음부터 레벨 올리는 것도 같이 하니까 그런 존재감이 커요." 게임 회사에서도 커플용 아이템을 내놓으며 게임 애인을 부추깁니다. 이들은 게임 안에서 결혼을 하거나 다른 애인이 생겨 이혼을 하기도 한다는데요, 지금 화면이 흐릿하지만 결혼식 장면입니다. <인터뷰> 임애인 경험자: "남자 쪽에서 제가 없을 때 접속 안 한 것을 확인을 하고 막 따로 구하러 다닌 거예요. 또 게임 애인을...... 그래서 제가 나는 이런 사람 필요 없 다고 그래서 헤어졌는데 (남자 쪽에서) 다시 사귀자고 했는데 싫다고 말 걸지 말라 고......" 그런데 이런 상황이 현실과 혼동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인터넷에는 여자친구가 게임 애인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거나 게임 애인이 자신에게 소홀해졌다며 고민하는 글도 많았습니다. <인터뷰> 게임애인 경험자: "(게임애인이) 나를 굉장히 챙겨주는 거예요. 그래서 괜찮 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 사람이 1대 1 대화를 하면 나한테 이래요. 네가 다른 사람 하고 놀면 질투가 난다고 그래요. 그러냐고 나도 질투가 난다고 왜냐하면 (게임에서) 같 이 다녔으니까 늘......" 실제 만남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문제는 가상 현실에서는 가능했던 관계도 현실에서는 부적절할 수 있고 이를 악용하는 경우도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게임애인 경험자: "(친구가 사귄 게임애인이) 실제로 사귀기로 했는데 알고 보니 유부남이래요. (친구한테) 헤어지라고 했는데 (그 남자가) 안 된다고 자기 이혼했 다고 또 그랬대요. (또 다른 경우는 게임애인을 실제로 만났는데) 그냥 얘기하면서 술 먹다가 여관을 데리고 가려고 그러는 걸 모텔에 들어가려고 그러는데 그냥 도망 나왔다 고...... 뛰어나왔대요." 그런데도 이런 게임 애인 열풍은 심지어 청소년들에게까지 불고 있습니다. 한 게임의 경우, 전체 이용가 등급 이다보니 초등학생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지만 여기서도 애인을 구한다는 글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는 나이보다 게임 등급을 과시하며 애인을 찾는데 PC방에서 만난 청소년들 역시 그런 경험이 있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중학생: "게임 상에서 연인 이런 것이나 아니면 아이템 같은 것을 만들어서 결혼까지 하는 이런 거예요." <인터뷰> 중학생: "온라인에서 (대화) 하다가 어디냐고 위치 물어보고 그러다가 전화 번호도 물어보고 이러다가 (실제로) 만나는 거죠." 애인에게 선물하기도 하는 아이템은 몇 만원에서 최고 천만원대에 이르기도 하는데 미성년자들도 이런 아이템을 사는데 문제를 느끼지 못하는 듯 했습니다. <인터뷰> 중학생: "그냥 핸드폰 요금에서 (아이템 비용을 결제) 하는 것하고...... (미성년자도 쉽게 그렇게 할 수가 있어요?) 네. 아니면 부모님 핸드폰 돈으로 할 수도 있고......" 특히 청소년들은 가상현실에서의 애인을 실제 상황으로 연결시키기가 더 쉬워 보였는데요, 취재진이 만난 한 여중생은 게임 애인과 가상공간에서는 이미 결혼을 했고 실제 결혼까지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중학생: "진짜처럼 막 사귀는데...... 갑자기 좋아서 집도 굉장히 먼데 사귀었 어요. 그리고 진짜로도 커서 결혼하고 싶다고도 하고......" 친구들 중에도 실제 만남을 가졌다가 혼란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중학생: "(게임애인하고 헤어진 친구는) 너무 안 맞아서 성격이...... 컴퓨터 할 때랑 다르잖아요. 그래서 실제로 만났을 때 별로 여서 그냥...... 진짜 헤어진 것처럼 괴로워했대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특히 어린 나이에 게임 안에서 가공되고 만들어진 애인을 사귀고 지나치게 이에 빠지거나 현실과 연결시키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데요. <인터뷰> 곽금주 교수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진실한 상대를 보기보다는 상상 속의 사람을 보기 때문에 더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고 이러한 현실하고 이상을 구분 못하는 아동이나 청소년의 경우에는 그러한 온라인 상의 교제라든지 만남이 습관화 돼서 이후 에 성인이 됐을 때에도 진정한 사랑이라든지 진정한 대인관계를 하는 것에 문제를 일으 킬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는 게임 애인...... 가상공간에서 재미로 역할을 나누고 즐기는 것 자체를 나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청소년들에게까지 무분별하게 퍼지고 악용되지는 말아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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