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식, 생애 첫 한라봉 정상 등극

입력 2006.09.19 (22:21) 수정 2006.09.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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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산장사씨름대회에서 신예 문찬식이 사상 처음으로 한라장사에 오르며 깜짝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동안 철저하게 무명이었던 문찬식이 한라급 최강자로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문찬식은 결승에서 김종남을 2대 0으로 물리치고,한라장사 타이틀을 따냈습니다.

첫째판을 되치기로 이긴 문찬식은 두번째 판에서 들어찍기로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프로입단이후 3년동안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던 문찬식은 이번 대회를 통해,한라급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문찬식 : "운동이 어려웠을 때가 많았는데, 첫 우승 너무 기쁘다.."

통산 15회 우승에 도전했던 김용대는 8강전에서 조범재에게 무너졌고,변칙 씨름의 달인 모제욱은 기권했습니다.

민속씨름에서 2패만을 기록하던 김종남은 결승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였지만 문찬식을 넘지 못해,2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신예 문찬식의 우승으로 한라급은 김용대, 모제욱과 함께 치열한 3강 체제로 펼쳐지게 됐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인 내일은 백두장사 결정전이 펼쳐집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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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찬식, 생애 첫 한라봉 정상 등극
    • 입력 2006-09-19 21:50:04
    • 수정2006-09-19 22: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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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산장사씨름대회에서 신예 문찬식이 사상 처음으로 한라장사에 오르며 깜짝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동안 철저하게 무명이었던 문찬식이 한라급 최강자로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문찬식은 결승에서 김종남을 2대 0으로 물리치고,한라장사 타이틀을 따냈습니다. 첫째판을 되치기로 이긴 문찬식은 두번째 판에서 들어찍기로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프로입단이후 3년동안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던 문찬식은 이번 대회를 통해,한라급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문찬식 : "운동이 어려웠을 때가 많았는데, 첫 우승 너무 기쁘다.." 통산 15회 우승에 도전했던 김용대는 8강전에서 조범재에게 무너졌고,변칙 씨름의 달인 모제욱은 기권했습니다. 민속씨름에서 2패만을 기록하던 김종남은 결승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였지만 문찬식을 넘지 못해,2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신예 문찬식의 우승으로 한라급은 김용대, 모제욱과 함께 치열한 3강 체제로 펼쳐지게 됐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인 내일은 백두장사 결정전이 펼쳐집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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