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귀경 ‘5·7일 혼잡 예상’

입력 2006.09.21 (22:20) 수정 2006.09.2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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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추석 귀성귀경길은 긴 연휴탓에 예년보다 여유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길은 5일에, 귀경길은 7일에 가장 혼잡할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태욱 기잡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기간에 전체 이동 인원은 무려 3천9백만 명,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천960여만 대에 달할 전망입니다.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5일 오전이, 귀경길은 7일 오후가 가장 붐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귀성 소요 시간은 승용차의 경우 서울에서 대전까지가 4시간 40분, 광주까지는 7시간, 부산은 8시간50분이 걸릴 전망입니다.

<녹취>서훈택 (건교부 종합교통기획팀장): "개천절과 연휴기간이 연결되는 다소 긴 연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운행시간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4일부터 잠원과 서초IC는 진.출입이 모두 통제되고, 반포,수원,기흥,오산IC는 진입이, 양재는 진출이 금지됩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는 매송과 비봉IC의 진입이 통제됩니다.

또 경부선 서초IC에서 신탄진IC 구간에선 10월4일낮 12시부터 8일밤 12시까지 108시간 연속으로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됩니다.

<인터뷰>김명하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센터 소장): "우회도로 표시된 지도 70만부를 배포할 예정이니 참고해서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부는 또 심야 귀경객의 편의를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수도권 광역.간선버스와 지하철 운행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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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귀성·귀경 ‘5·7일 혼잡 예상’
    • 입력 2006-09-21 21:17:10
    • 수정2006-09-21 22: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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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추석 귀성귀경길은 긴 연휴탓에 예년보다 여유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길은 5일에, 귀경길은 7일에 가장 혼잡할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태욱 기잡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기간에 전체 이동 인원은 무려 3천9백만 명,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천960여만 대에 달할 전망입니다.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5일 오전이, 귀경길은 7일 오후가 가장 붐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귀성 소요 시간은 승용차의 경우 서울에서 대전까지가 4시간 40분, 광주까지는 7시간, 부산은 8시간50분이 걸릴 전망입니다. <녹취>서훈택 (건교부 종합교통기획팀장): "개천절과 연휴기간이 연결되는 다소 긴 연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운행시간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4일부터 잠원과 서초IC는 진.출입이 모두 통제되고, 반포,수원,기흥,오산IC는 진입이, 양재는 진출이 금지됩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는 매송과 비봉IC의 진입이 통제됩니다. 또 경부선 서초IC에서 신탄진IC 구간에선 10월4일낮 12시부터 8일밤 12시까지 108시간 연속으로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됩니다. <인터뷰>김명하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센터 소장): "우회도로 표시된 지도 70만부를 배포할 예정이니 참고해서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부는 또 심야 귀경객의 편의를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수도권 광역.간선버스와 지하철 운행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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