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부처’ 오승환, 이젠 亞 신기록 도전

입력 2006.09.21 (22:20) 수정 2006.09.2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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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프로야구사를 다시 쓰고 있는 오승환이 다음 목표를 아시아 신기록 도전으로 잡았습니다.

오승환은 앞으로 세이브 3개만 추가하면, 아시아 한 시즌 최다 세이브의 대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44세이브로 이틀연속 한국 야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오승환.

시즌 내내 철저한 자기 관리가 있어야 가능하기에 오승환의 신기록은 더욱 값진 기록으로 평가됩니다.

오승환이 역대 최고의 마무리 투수에 이름을 올린 비결은 무엇일까?

현역 시절 국보급 투수로 불린 선동렬 감독도 칭찬하는 최고 구속 150km의 빠르고 묵직한 직구입니다.

칼날 같은 제구력과 볼 끝이 살아있는 직구는 상대 타자를 압도하는 가장 강력한 무깁니다.

돌부처라는 별명처럼 언제나 무표정한 얼굴, 그리고 칠 테면 쳐보라는 두둑한 배짱은 오승환이 가진 또 하나의 장점입니다.

<인터뷰>선동열(감독) : "마무리 투수로서의 표정관리, 마운드에서 보여준 배짱 이런 것이 한국 신기록까지 있어지 않았는 가 생각합니다."

기록의 사나이 오승환의 다음 목표는 아시아 신기록입니다.

앞으로 세이브 3개만 추가한다면, 지난해 일본 이와세 히토가 세운 46세이브의 아시아 기록까지 경신하게 됩니다.

<인터뷰>오승환 : "43 했으니까, 기회가 된다면 아시아 기록도 넘고 싶습니다."

특급 소방수 오승환, 그의 기록 도전은 여전히 끝나지 않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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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부처’ 오승환, 이젠 亞 신기록 도전
    • 입력 2006-09-21 21:45:55
    • 수정2006-09-21 22: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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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프로야구사를 다시 쓰고 있는 오승환이 다음 목표를 아시아 신기록 도전으로 잡았습니다. 오승환은 앞으로 세이브 3개만 추가하면, 아시아 한 시즌 최다 세이브의 대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44세이브로 이틀연속 한국 야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오승환. 시즌 내내 철저한 자기 관리가 있어야 가능하기에 오승환의 신기록은 더욱 값진 기록으로 평가됩니다. 오승환이 역대 최고의 마무리 투수에 이름을 올린 비결은 무엇일까? 현역 시절 국보급 투수로 불린 선동렬 감독도 칭찬하는 최고 구속 150km의 빠르고 묵직한 직구입니다. 칼날 같은 제구력과 볼 끝이 살아있는 직구는 상대 타자를 압도하는 가장 강력한 무깁니다. 돌부처라는 별명처럼 언제나 무표정한 얼굴, 그리고 칠 테면 쳐보라는 두둑한 배짱은 오승환이 가진 또 하나의 장점입니다. <인터뷰>선동열(감독) : "마무리 투수로서의 표정관리, 마운드에서 보여준 배짱 이런 것이 한국 신기록까지 있어지 않았는 가 생각합니다." 기록의 사나이 오승환의 다음 목표는 아시아 신기록입니다. 앞으로 세이브 3개만 추가한다면, 지난해 일본 이와세 히토가 세운 46세이브의 아시아 기록까지 경신하게 됩니다. <인터뷰>오승환 : "43 했으니까, 기회가 된다면 아시아 기록도 넘고 싶습니다." 특급 소방수 오승환, 그의 기록 도전은 여전히 끝나지 않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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